[인터뷰] 아덴아나이스 레건 모야존스 대표, "완벽한 속싸개는 완벽한 패브릭으로 완성된다"

신두영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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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속싸개는 완벽한 패브릭(천)으로 완성된다. 머슬린 소재는 100% 내추럴한 제품으로써 포근함과 통기성을 가지고 있는 아주 특별한 천이다" 프리미엄 속·겉싸개 브랜드인 아덴아나이스의 레건 모야존스(Raegan Moya-Jones) 대표의 말이다.

(사진설명: 아덴아나이스의 레건 모야존스 대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덴아나이스(aden+anais)의 창업자인 레건 모야존스는 아기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무엇보다 소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덴아나이스의 창립 배경에는 그녀의 세 딸들이 있으며, 2004년부터 시작된 브랜드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제품에 사용된 소재는 17세기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가 머슬린 속싸개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1996년 호주에서 미국(뉴욕)으로 이주해온 후 자신의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이다. 레건 모야존스 대표는 "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호주에서 수백년 동안 세대를 거쳐 사용하던 머슬린 소재의 속싸개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며,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크기가 작거나 두꺼웠으며, 소재의 통기성과 부드러움이 머슬린보다 못한 제품들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직접 속싸개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에게 사용하고 있는 머슬린 속싸개를 접한 산부인과 의사, 소아과 의사, 수유 전문가 등 만나는 모든 이들이 속싸개를 어디서 구했는지 물었고, 그들 또한 같은 제품을 사용하기를 간절히 원했다"며 "이러한 일들이 계기가 돼 회사를 설립해 머슬린을 사용한 속겉싸개를 출시하게 됐다"고 아덴아나이스의 창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덴아나이스 브랜드 명칭은 실제로 레건 모야존스 자신의 두 아이인 아덴(aden)과 아나이스(anais)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머슬린 속싸개는 출시 이후 엄마들의 극찬을 받으며 'Iparenting award', '2007 Seal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타맘 키(Key)로 불릴 만큼 대부분의 새내기 엄마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아덴아나이스는 속싸개, 겉싸개뿐만 아니라 아기들의 잠자리를 도와주는 슬리핑 백과 후드 타월 등 다양한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고급의 머슬린 소재를 사용해 기존의 속싸개 개념에서 확장, 신생아부터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타 제품과의 주요 차이점은 천이다. 완벽한 속싸개는 완벽한 천이다"

아덴아나이스 제품에 사용되는 머슬린은 17세기경부터 유럽에서 사용해온 자연에 가까운 친환경 소재로, 목화를 면사로 만드는 과정에서 꼬임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결(털)이 살아 있어 통기성과 함께 포근함, 따뜻함, 땀 흡수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레건 모야존스 대표는 속싸개의 중요성에 대해 "속싸개는 아기를 안정적으로 감싸줌으로써 엄마의 자궁 안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며, 깊고 편안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속싸개로 감싼 아기가 중간에 깨어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속싸개는 아기가 태어나 처음 피부와 접하는 소재로, 특히 체온 조절능력이 부족한 아기가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있도록 통기성을 갖춘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에 대해 연구를 하고 예방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기관인 씨제이파운데이션의 연구 결과, 신생아가 돌연사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속싸개 안에서 아기가 열이 오르는 '오버히팅(over heating)'으로 조사됐다.

일반 속싸개 제품에 사용되는 기모나 촘촘한 일판 머슬린 패브릭의 경우 아기의 열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씨제이파운데이션은 아덴아나이스 제품을 오버히팅으로 인한 영유아 돌연사를 예방하는 제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천연 재료를 사용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스킨케어 라인 '맘앤밥' 새롭게 선보여"

레건 모야존스 대표는 아덴아나이스에서 스킨케어 라인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맘앤밥(mum&bub)'을 함께 소개했다. 맘앤밥은 엄마와 아기를 위한 제품으로 과일 열매를 주원료로 만든 내추럴 스킨케어 제품이다.

맘앤밥 스킨케어는 손상된 피부 치료에 효과가 있는 포포라 불리는 과일 열매와 트로피카나, 파파야 등의 여러 가지 천연 성분으로 만들었다. 민감한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은 첨가하지 않은 순수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디 크림, 헤어/바디 샴푸가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디크림 'Soothing beam'은 기저귀 발진 크림이지만 튼 입술, 벌레 물린 데 및 피부트러블에 바르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맘앤밥의 바디크림 및 샴푸 워시 제품은 모두 뉴욕에 있는 저명한 피부과학연구소가 참여해 개발됐으며 민감한 아기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레건 모야존스 대표는 "아덴아나이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스킨케어 제품인 Mom and Bob은 호주의 어원으로 Mom은 엄마를 뜻하며, Bob은 아기를 뜻한다. 즉 엄마와 아기를 위한 스킨케어 라인이다"며 "이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며, 4개의 제품을 추가로 구성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레건 대표는 한국 공식 파트너인 네오앤컴퍼니(대표 이윤실)에 대해 "네오앤컴퍼니와 한 팀이 되어 새로운 제품의 기획에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것을 한국 시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아덴아나이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윤실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설명: 아덴아나이스의 레건 모야존스 대표와 한국 공식 파트너인 네오앤컴퍼니의 이윤실 대표)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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