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모바일융합센터, 'CES 2013'서 국내 IT기업 호평!

유나영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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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3'에 참가한 국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현지에서 이례적인 호평을 받아 향후 세계시장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3'에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4개사 등 국내 모바일‧IT 관련기업 9개사의 참가를 지원, 총 419건의 상담을 통한 상담액 2,952여만 달러, 현지 계약액 24여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전했다.

금번 'CES 2013'에는 역대 최대인 전 세계 150여개국, 3천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CES 역사상 가장 큰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니, 인텔, 파나소닉, 보쉬, 샤프 등이 참가하는 등 세계적인 IT·가전 업체간의 치열한 신기술 각축장이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참가 지원기업들의 공동관인 Tech Zone(스마트 모바일, 디스플레이, 홈 네트워크 정보가전)을 구성해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Tech Zone은 부스 디자인에서부터 국가관(Venetian Hall) 내 설치된 홍콩, 중국 등과의 차별화를 시도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공동관으로 손꼽혔다고 현지에 참가한 대구TP 관계자는 전했다.

참가기업들 중 눈에 띄는 곳은 Tilt형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구에 소재한 엠에이피테크였는데 금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용 무선충전기기를 출품, 미국 에너자이저(Energizer) 등과 7만5천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휴대폰 생산기업인 N사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납품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엠에이피테크 고호성 대표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상담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어,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PC없이 인터넷 연결을 통해 실시간 또는 녹화된 드라마, 스포츠 중계 등을 TV로 바로 볼 수 있는 'IPTV STB 일체형 콤보 셋톱박스'를 출품한 라디오기어즈는 16만 달러의 현장 계약과 함께 3건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상업용 대형스크린인 LCD 디스플레이, 엔디에스솔루션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문 프로그램 큐-싸인(Q-sign), 제이디사운드의 휴대용 디제잉 기기, 아이티헬스의 배송 블랙박스 시스템 '팩스토리'(Pack Story) 및 스마트폰 기반의 대소변 감지센서, 이즈커뮤니케이션즈의 전자칠판, 디지털존의 HD 해상도 2채널 블랙박스 등도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져 북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대구TP 관계자는 전망했다.

대구TP 민용기 모바일융합센터장은 "금번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공동관인 Tech Zone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제품홍보를 위해 CES 특별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해외 언론사 보도 추진 등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향후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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