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07전략소개] 팅크나비, 세계 유명 내비게이션 브랜드와 어깨 나란히

이승현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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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Germany (AVING Special Report on 'IFA 2007') -- <Visual News> 국내에서 아이나비(inavi)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가 IFA 2007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세계 유명 내비게이션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팅크웨어는 한국에서는 '아이나비(inavi)'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아이나비가 아닌 '팅크나비(ThinkNavi)' 브랜드를 사용한다. 세계적인 모바일 기업인 노키아에서 이미 '아이나비'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 3월 세빗 전시회부터 '팅크나비'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마케팅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첫 번째 '픽업 서비스'라는 차별화 서비스를 내세웠다. 다른 큰 기업들처럼 유럽에 지사를 곳곳에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우편으로 부치면 빠른 시간 내 원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유럽 내 IT전문 미디어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독일 IT전문지인 채널파트너(ChannelPartner)에서 가민, 나비곤 등 유명 기업이 참여한 테스트에 함께 참여한 결과 팅크웨어의 팅크나비 유즈는 SW, HW 종합평가에서 'Good'을 받았다. 아시아 기업으로 'Good' 인증은 팅크웨어가 최초다.

IFA 2007에서 전략제품으로 내세운 모델은 3월 세빗(CeBIT)에서 선보였던 3.5인치 휴대용 내비게이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제품은 독일 T-시스템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TMC Pro'기능을 제품 패키지 안에 구성해 무료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1위 톰톰은 연간 89유로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MP3파일과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유럽시장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에 관심 있는 5%의 얼리어답터들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팅크웨어 허재영 차장은 "한국에서는 7인치 내비게이션이 큰 인기를 누리는 것에 반해, 독일 등 유럽 시장은 휴대용 내비게이션이 대세"라며 "유럽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차에 부착해 놓고 가면 유리를 깨고 내비게이션을 가져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거치대에서 뽑아 주머니에 편리하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유즈' 스타일의 휴대용 내비게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는 모바일 제품과 컨버젼스된 내비게이션 시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톰톰, 가민, 미오, 팅크웨어 등 주요 내비게이션 브랜드는 당분간은 스탠드얼론 내비게이션 시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며 시장이 커져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모바일 제조사들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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