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TEC2007전략소개] 버튼이 아닙니다, 키보드 장착한 미니PC!

심범석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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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Japan (AVING Special Report on 'CEATEC 2007') -- <Visual News>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고진샤는 씨텍(CEATEC) 2007에서 지난 9월 18일에 출시한 자사의 7인치 미니 노트북 SH시리즈를 선보였다.

SH시리즈는 40GB HDD를 채용한 엔트리레벨 모델, 120GB HDD의 하이엔드 모델, 32GB의 SSD를 채택한 프리미엄 모델의 세 종류로 구성된다. 32인치 SSD 모델의 경우 윈도우비스타 프리미엄 OS가 차지하는 비중이 16GB가 돼, 외장 하드를 장착할 수 있는 크래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진샤는 1976년 창사 이후 일본의 PC 제조 기업인 소텍(Sotec)에 합병됐다가 2004년 다시 분리돼 지금의 고진샤로 재탄생했으며 2006년 12월 자사의 첫 7인치 노트북 모델 SA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작은 사이즈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이후 터치 패널 적용, 대용량 HDD 채용, 배터리 수명 개선 등을 이루어 낸 업그레이드 버전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UMPC 정도의 사이즈 이지만 버튼 스타일이 아닌 노트북 타입의 풀키보드를 장착한 것은 미니 PC 시장에서 고진샤가 가지는 경쟁력이다. 또한 한화 1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비록 가끔씩 중국 브랜드가 아니냐 하는 의심을 사기는 해도 작년 대비 100%의 성장률 기록에 일익을 한 부분이다. 아무리 제품의 질이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구매를 꺼리는 것이 고객들이기에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 제공이 고진샤의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고진샤는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 홍콩, 싱가포르, 한국에 지사를 두고 각 지역에 특화된 마케팅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일례로 한국 시장에서는 GPS내비게이션을 내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전략 제품이 7인치 미니 노트북이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 제품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럽이나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은 아직 예정에 없으며, 내년 봄까지는 7인치 제품 시리즈를 주력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사진 설명: 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죽 노트북 가방)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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