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TEC2007전략소개] 히타치 VS 샤프,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유다움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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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Japan (AVING Special Report on 'CEATEC 2007') -- <Visual News> 히타치는 씨텍(CEATEC) 2007에서 1.9cm 초박형 LCD TV와 iVDR 관련제품, 미래형 유저 인터페이스를 집중 선보였다.

히타치 VS 샤프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샤프의 2cm 초박형 LCD TV에 이어 초박형 경쟁을 촉발시킨 1.9cm 32인치 LCD TV다. '뉴 스타일 TV'로 명명된 이 프로토타입 TV는 히타치 자체 기술로 만든 IPS판넬을 사용하며 해상도는 1,366x768이다. 휘도나 응답 속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프가 2cm 초박형 LCD TV를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에서 '평정', '차경', '벽괘', '병풍' 등 초박형 LCD TV의 다양한 응용사례를 제시한 것과 달리 히타치 1.9cm LCD TV는 부스 내 별도 장소에서 공개됐으며 참관객들은 긴 행렬로 늘어서 차례를 기다렸다. 2009년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히타치 VS 파나소닉

히타치는 HD가전 브랜드 'Wooo'와 가전 기기들간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착탈식 하드드라이브 'iVDR' 관련제품들을 선보여, 'SD메모리'를 중심으로 가전 제품 라인업을 전개한 파나소닉과 대조를 이뤘다.

히타치가 전시한 TV 'Wooo' 신모델은 iVDR을 기본 내장하고 있어 TV프로그램을 손쉽게 녹화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장 iVDR-S에 더해 iVDR용 슬롯인 'iV포켓'도 소개됐다. 마치 SD슬롯처럼 iVDR을 읽는 리더로, iVDR을 삽입해 용량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뿐 아니라 내장 iVDR의 데이터를 삽입된 iVDR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iVDR-S는 저작권보호규격 'SAFIA'를 지원해 저작권 보호 기능으로 보호받고 있는 콘텐츠도 다른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

iVDR용 슬롯인 'iV포켓' 두 개를 채용한 'IV-R1000'도 전시됐다. 11월 15일 시판 예정인 이 제품은 디지털튜너까지 내장한 제품으로 가격은 6만 엔 전후가 될 전망이다.

'iVDR-S 네트워크 플레이어'도 소개됐다. 두께 26mm의 초박형 제품으로, MPEG-1/2/4, WMV9, DivX, MPEG-4 AVC/H. 264동영상과, MP3, WMA, PCM, AAC음악 파일을 재생하며 이더넷을 통해 네트워크 상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2008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 5천엔 이하가 될 전망.

히타치는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만의 iVDR을 한 대씩 가지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데 한 대의 TV에서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볼 수는 없다. 따라서 iVDR-S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각자의 방에 있는 서브 TV에 연결해 Wooo 이외의 TV에서도 iVDR에 저장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iVDR용 슬롯인 'iV포켓' 두 개를 채용한 'IV-R1000')

(사진설명: 외장형 iVDR을 연결할 수 있는 iV포켓)

(사진설명: iVDR-S 네트워크 플레이어, IO DATA와 히타치맥셀이 공동 개발했다)

히타치 VS 소니와 도시바

iVDR-S를 단순한 가전 기기간 데이터 연계 미디어에서 벗어나 수익모델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도 엿보였다. iVDR에 마치 소니의 블루레이 디스크나 도시바의 HD-DVD처럼 콘텐츠를 탑재해 판매하는 모델이다.

전시장에서 시연된 iVDR 콘텐츠 패키지는 마음에 드는 장면을 별도로 추출해 연속재생하거나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장면만을 검색할 수 있는 등 인터랙티브한 메뉴와 풍부한 기능으로 블루레이나 HD-DVD 진영을 긴장시켰다.

현재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제안하고 있는 단계며 콘텐츠를 수록한 HDD를 판매할 것인가, 사용자의 HDD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그 외에도 히타치는 포터블 DVD플레이어와 같은 개념으로 iVDR을 넣어 재생할 수 있는 iVDR 플레이어의 목업 제품도 선보였다.

(사진설명: iVDR 콘텐츠 패키지)

(사진설명: 포터블 iVDR 플레이어)

히타치 TV VS PC

히타치는 TV의 개념을 PC의 개념으로 바꾸는 몇 가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TV프로그램 녹화나 디지털캠코더로 촬영한 홈 영상 등 시간이 갈수록 가정 내에 보관해야 하는 AV데이터는 늘어만 간다. 히타치는 '콘텐츠 업로드' 기술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용자는 가정 내 AV데이터를 히타치의 데이터 센터 내 서버에 업로드하고 히타치 TV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데이터를 찾아 이를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저렴한 TV의 보급도 가능해진다. 히타치 서버와 연계된 TV들은 언제든지 히타치 서버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TV내장형 HDD 등의 대용량 저장장치를 별도의 가질 필요가 없고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사양 프로세서도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PC트랙볼 마우스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TV 리모콘도 공개됐다. 상하좌우로 굴리는 것으로 화면상에서 고속 스크롤이 가능해 기존 방향키만 가진 리모콘보다 편리하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켜보기 위해 출품된 제품들이다.

(사진설명: PC트랙볼 마우스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미래형 리모콘의 컨셉)

(사진설명: iVDR을 지원하는 히타치 Wooo 시리즈)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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