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열두번째 '과일 좋아! 채소 좋아!' 출간

최소영 2013-04-17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 중 하나는 아이의 식습관이다. 싫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든 채소와 과일을 먹이려는 엄마는 채소를 잘게 다지고 볶는 수고를 마다 않는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달고 자극적인 과자를 더 좋아한다. 열두 번째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과일 좋아! 채소 좋아!'는 홍시와 친구들이 과자 대신 과일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보여준다.

놀이터에 모여 과자를 잔뜩 쌓아놓고 신나게 먹고있는 홍시와 친구들에게 독수리 아저씨가 나타나 음식 모험을 제안한다. 마법사처럼 차려 입은 독수리 아저씨와 함께 싱싱 농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바구니 가득 과일을 따고 맛도 본다. 뜻밖에도 과일은 과자처럼 달콤하고 종류도 많아 골라 먹을 수 있다. 맛 없다고 생각한 당근도 의외로 맛이 있다. 게다가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이 많아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몰랐던 과일과 채소의 맛을 발견한 아이들은 저마다 열심히 딴 과일과 채소로 만찬을 준비한다.

집에서 과자를 먹지 않던 아이들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며 또래들과 어울리다 보면 과자 맛을 알게 된다. 달고 짜고 자극적인 과자 맛을 알게 되면 과일과 채소는 뒷전이다. 그때부터 엄마의 고민은 깊어진다. 억지로 먹이려 하거나, 과일과 채소를 먹으라고 다그치면 아이의 편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홍시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은 다르다. 아이들에게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있는 친구이기에 아이는 홍시가 좋아한다면 나도 좋아할 수 있으니 말이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이런 장점 덕분에 좋은 생활습관 동화로 호평 받고 있다. 이 책을 들고 아이와 함께 과일과 채소를 다듬거나 농장을 방문하는 것도 아이의 편식을 고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KBS에서 방영된 '구름빵 애니메이션' 중 엄마들이 직접 선정한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으로, '구름빵'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구름빵(백희나 글·그림, 김향수 빛그림)은 구름으로 구운 빵을 먹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고양이 남매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기사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20'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