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결산-모바일리뷰-노키아] "스마트폰이야? UMPC야?"

유다움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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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AVING 2007 REVIEW') -- <Visual News> 노키아는 2007년 한 해 UMPC와 비교될 정도의 성능을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스마트폰 시리즈를 선보임과 동시에 자사의 멀티미디어 핸드셋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환경 간의 심리스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키아는 2007년 상반기 비즈니스맨, 일반소비자 층을 명확히 구분해 전략 모델을 선보였다. 즉, 비즈니스맨들 대상으로는 '슬림 디자인'과 '강화된 이메일 기능'을 내세운 'E시리즈'를 선보였고, 일반소비자층을 위한 모델에서는 '내비게이션'과 '모바일TV'를 주요 경쟁포인트로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하반기로 올수록 노키아는 뮤직, 카메라, GPS, 인터넷 기능까지 결합한 컨버젼스 스마트폰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해 노키아의 행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점 중의 하나는 노키아가 제공하는 풍부한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그것을 제공해줄 수 있는 기업들과의 인수합병 작업이다.

노키아 CEO 올리페카 칼라스보는 노키아월드 2007을 통해 "우리는 인터넷 회사에 더 가까운 형태로 발전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물론 이는 노키아 핸드셋이 제공하는 기능을 완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부연 설명이 있었지만, 핸드셋 자체의 채산성이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의 확장은 노키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올해 주목 받았던 노키아 핸드셋을 살펴보자.

"스마트폰이야? UMPC야?" - 노키아 N시리즈

2007년 노키아의 강화된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노키아의 멀티미디어 컴퓨터라인 N시리즈가 그 무엇보다도 빛을 발하는 한 해였다

'노키아는 10월 8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한 블랙디자인의 스마트폰 'N95 8GB'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8GB의 내장 메모리는 동영상 20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고 6,000곡의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N95 8GB는 HSDPA 와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GPS 및 5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N95에 RAM 용량이나 배터리 수명을 강화했고 2.8인치의 QVGA급 디스플레이와 듀얼 슬라이드 방식의 키보드를 탑재했다.

(사진설명: N95 8GB)

애플에 아이폰이 있다면 노키아에는 N800 시리즈가 있다.

노키아는 '3GSM World Congress 2007'에서 4.13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를 채용한 노키아 N시리즈 멀티미디어 컴퓨터 'N800 인터넷 태블릿'을 선보였다.

N800 인터넷 태블릿은 장소에 상관없이 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핫스팟에서는 무선랜으로, 이동 중에는 휴대폰의 무선통신망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와이드 스크린은 800x48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채팅, 영상통화, 이메일 확인, VoD, 화면 줌인, 풀 쿼티 키보드를 지원하며, 스카이프 이용자는 스카이프를 통해 인터넷전화를 걸 수 있다. SD, MicroSD, MiniSD, MMC, and RS-MMC와 호환되는 두 개의 메모리 카드 슬롯으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 다음 모델로서 노키아는 기존의 N800에 GPS 수신기와 안테나를 장착한 'N810'모델을 선보였다. 슬라이드 아웃 방식의 쿼티 키보드와 풀 터치 스크린을 채택했으며 FM 트랜스미터를 지원한다.

내부에 2GB 메모리와 외부에 8GB 메모리를 채용해 7,50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전면에 웹카메라를 장착, 스카이프(Skype)나 구글 토크(Google Talk)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사진설명: N810)

노키아의 중추 비즈니스폰 올해도 활약 - E시리즈

노키아는 하반기 전략 비즈니스폰으로서 'E90 커뮤니케이터'도 선보였다. 3GSM에서 소개된 'E90'의 후속작인 이 제품은 이메일과 문서 보기 기능이 강화되었다. 심비안 OS 9.2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와 HSDPA 무선통신을 모두 지원한다. 320만 화소 카메라와 GPS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노키아는 CTIA 2007에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비즈니스용 휴대폰 'E51'도 공개했다.

E51은 전화연락, 이메일, 스케줄, 홈 스크린 등 비즈니스 맨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원터치 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HSDPA 3세대 이동통신과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며, 12mm 두께의 슬림형이면서도 QVGA LCD, 2백만 화소 카메라, H.264 비디오 코덱, 블루투스 2.0+EDR, FM 라디오수신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사진설명: E90 커뮤니케이터)

(사진설명: E51)

하이 스펙, 하이 디자인 - 노키아 8800 아르테 시리즈

이러한 와중에도 노키아는 100만원을 혹가하는 프리미엄 휴대폰 시리즈도 선보이며, 자사는 디자인에도 신경 쓰는 제조사임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지난 11월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된 프리미엄 3세대 휴대폰인 '노키아 8800 아르테'와 '노키아 8800 사파이어 아르테'는 해상도 240*320(QVGA급)인 2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8배줌의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한화로 각각 약133만 7천원, 153만 8천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이 제품들은 내년 초에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노키아 8800 사파이어 아르테)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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