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TV리뷰(18)] 대만 CMO 통해 얻는 디스플레이업계 통찰력

Rose Kim 20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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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AVING 2007 REVIEW') -- <Visual News> 디스플레이 타이완 2007에서 CMO가 선보인 신기술, 신제품을 소개한다.

CMO, 풀HD를 넘어서는 ‘QFHD패널’ 선보여

CMO는 디스플레이 타이완 2007에서 풀HD보다 한 단계 뛰어난 QFHD(Quad Full High Definition) 패널을 선보였다.

CMO가 선보인 패널은 QHD급 47인치 패널과 56인치 QFHD패널로, 이는 기존 LCD 패널에 비해 픽셀 수를 높여 풀HD보다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동급 크기에서 화질 향상을 위해 픽셀 수를 무리하게 높이면 개당 픽셀이 너무 작아 이미지를 잘 알아볼 수 없고 시야각과 가시거리에 문제가 있다”며 “47인치 이상 대형 TV용 패널에서 QFHD패널을 내놓게 됐고 QFHD LCD 패널은 2D지만 3D로 착각할 만큼 입체적인 영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CMO에 따르면 QFHD패널은 같은 크기 1,280 x 720 해상도의 HD LCD 패널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화질의 성능을 나타낸다. 영화사나 방송사, 군사용 위성이나 정찰용 디스플레이 등 틈새 시장을 타겟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다.

47인치보다 56인치 QFHD 패널을 먼저 선보인 이유에 대해 ‘Chu-Hsiang Yang(Deputy General Director at CMO)’는 “기존에 CMO가 보유한 5.5세대 공장시설을 이용해 신기술을 테스트해 본 것이며, 이번에 선보인 47인치 QFHD 패널은 경제적인 효율성을 고려해 CMO 7.5세대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7.5세대 공장에서 생산되는 1개의 마더글래스에서 47인치 QFHD 패널을 6개 생산할 수 있다.

CMO는 이번 제품 시연에서 그래픽의 호환성 테스트를 위해 ATI 그래픽칩을 이용했다.

CMO, 개도국 어린이들을 위한 7.5인치 교육용 노트북에 패널공급!

CMO는 디스플레이 타이완 2007에서 OLPC(One Laptop Per Chil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7.5인치 교육용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트랜스플렉티브(Transflective) 패널’로 만들어져 햇볕 아래서도 스크린에 나타난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일반 ‘트랜스미시브(Transmissive)’ LCD 패널 노트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을 적게 소모해 전력인프라가 넉넉지 않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알맞다.

OLPC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미화 100달러 수준에 노트북을 대량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MIT 미디어랩과 콴타컴퓨터가 함께 진행한다. CMO는 이 프로젝트 랩탑에 트랜스플렉티브 패널을 공급한다.

CMO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부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진은 높지 않지만 트랜스플렉티브 패널을 퍼블릭 디스플레이 등 향후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더 큰 사이즈의 패널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플렉티브 패널은 일반 LCD 생산시설을 이용해 만들어지지만 마스크 공정 등 세부 제조 과정이 다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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