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결산-모바일리뷰-소니에릭슨] 소니매니아 다 모여!

유다움 20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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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AVING 2007 REVIEW') -- <Visual News> 소니에릭슨은 2007년 한 해 동안 워크맨, 사이버샷, 브라비아 등 소니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라인업을 중저가 라인업으로까지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소니 매니아는 다모여! – 워크맨/사이버샷폰의 신화 잇는 브라비아/PSP폰

워크맨폰&사이버샷폰, 진화는 계속된다

워크맨과 사이버샷은 소니의 제품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린 효자 브랜드들이다. 음악,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컨버전스가 휴대폰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은 2006년 한 해 동안만 각각 1700만대와 450만대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은 대용량 멀티미디어 전송을 위해서 HSDPA를 지원하고, 저장 용량이나 화소 수 등 사양을 끌어올린 제품들이 다량 출시되었다.

올 2월 3GSM에서 9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3세대 슈퍼슬림폰 '워크맨폰 W880'을 선보인 소니에릭슨은 비슷한 사양의 핸드셋은 두께를 더 얇게 해 출시하는 한편,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저장 용량을 대폭 늘린 하이엔드 워크맨폰 제품도 출시했다.

11월 초 출시된 'W890'은 두께가 9.9mm인 초박형 워크맨폰으로 2GB 메모리를 장착하여 1,800곡 음악을 저장할 수 있고 32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HSDPA를 지원해 일반 3세대 휴대폰보다 4배 빠르게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11월 영국 시장에 출시된 'W960'은2.6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워크맨폰으로 8GB 메모리를 장착해 8,000곡 가량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320만 화소 카메라를 채용했다.

3GSM을 통해 공개된 소니에릭슨의 프리미엄 라인인 사이버샷폰 'K810'은 '베스트픽(Best Pic)'기능을 지원,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1장, 누르기 전에 4장, 누른 후에 4장 등 총 9장의 이미지를 순간적으로 촬영해 9장의 슬라이드를 보며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소니에릭슨은 CTIA 2007에서 HSDPA를 지원하는 최신 사이버샷폰 'K85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토포커스와 제논 플래쉬를 지원하는 5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SMS, MMS, 푸쉬이메일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메모리스틱과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소니의 또다른 성공작들, 휴대폰을 만나다!

올해 소니에릭슨은 워크맨과 사이버샷에 국한되었던 소니 브랜드 활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존 소니의 LCD TV 브랜드 '브라비아(BRAVIA)'의 이미지를 휴대폰에 적용한 원세그(1SEG) TV폰(모델명: SO903iTV)을 지난 6월 일본에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니와 소니에릭슨이 공동 개발한 고화질기술 '모바일BRAVIA엔진'을 내장, 콘트라스트 보정이나 윤곽을 강조해 분명한 영상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Bass Enhancement'기술을 탑재해 풍부한 저음과 박력 있는 사운드를 자랑한다. TV를 시청하기 쉬운 약 15도의 경사각으로 탁상 등에 설치할 수 있으며 30분 정도 TV 녹화가 가능하다.

소니에릭슨은 또한 2.8인치OLED 디스플레이 채용한 휴대폰 'W54S'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는데, 이는 올해 소니가 11인치 OLED TV 상용화에 성공한 것과 맞물려, 기존에 소형 OLED 패널을 채용한 휴대폰이 시장에 나와 있음에도 불구, 소니 브랜드의 후광을 입어 주목 받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소니의 게이밍 콘솔 플레이스테이션의 성공과 높아진 모바일 게임의 수요에 따라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혹은 PSP 브랜드를 단,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휴대폰 출시가 올 한해 계속 예견되었고 내년 초 출시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소니에릭슨의 게임폰에 대한 논란은 일년 전 리코 사카구치 부사장이 스웨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초로 불거졌으며, 또한 올 여름에 소니에릭슨이 미 특허청에 출원했다는 게임폰의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온라인상에 노출되면서 게임폰 출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됐다.

소니의 게임폰은 게임을 하기에 적합한 유저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을 채용하고 휴대폰에서 닌텐도의 위(Wii)와 같은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혁신적인 모션 센서티브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소니 브랜드 이미지를 십분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해 성공을 거둔 소니에릭슨의 전력으로 미루어볼 때 소니 브랜드를 단 게임폰 출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며, 게임폰의 브랜드는 내년 2월에 있을 3GSM을 통해 처음 공개될 것이 예상된다.

워크맨/사이버샷폰, 기능 대비 저렴한 제품으로 저가 시장도 공략!

워크맨폰, 사이버샷폰은 소니의 워크맨, 사이버샷 제품의 기능을 채용한 대신, 가격 또한 높았다. 올해 소니에릭슨의 움직임 중 또 한가지 주목할 것은 기존에 프리미엄폰으로 분류되었던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의 중저가폰 버전의 출시를 시작으로 보급형 제품의 라인업을 크게 늘린 것이다.

소니에릭슨 'Miles Flint' 대표는 "지난 5년간 소니에릭슨은 시장에서 'aspirational(열망하는)'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다져 왔다"며 "소니에릭슨은 2007년도에 프리미엄급뿐 아니라 중저가 제품라인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소니에릭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소니에릭슨은 이미 지난 1월 말 생산량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을 목표로 글로벌 아웃소싱 파트너인 홍콩 Flextronics 및 대만 Foxconn과 함께 인도 첸나이(Chennai)에서 제품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ABI research는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이 2008년까지 50달러 이하 제품들을 판매 증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모토로라, 노키아가 장악하고 있는 초저가 휴대폰 시장에 삼성, LG, 소니에릭슨 같은 주요 제조사들도 이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에릭슨이 3GSM을 통해 선보인 보급형 워크맨폰 'W200'은 37곡을 저장할 수 있고 18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

보급형 사이버샷폰 'K550'은 '픽처블로깅(Picture Blogging)' 기능을 지원, 2백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Blogger' 사이트에 바로 등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니에릭슨은 'Talk & Text' 컨셉의 'J110', 'Always in Tune' 컨셉의 'J120', 'Snap & Tune' 컨셉의 'K220' 등 필수적인 기능을 컨셉으로 내세운 중저가폰 라인업을 함께 선보였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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