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결산-모바일리뷰-디카폰] 휴대폰, 디카 자리 넘보다

유다움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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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AVING 2007 REVIEW') -- <Visual News> 휴대폰 스펙 경쟁의 중심에 서 있는 디지털카메라 기능은 제작년과 작년 CeBIT에서 삼성이 세계 최초로 7백만, 1천만 화소대의 휴대폰을 선보이며 그 경쟁이 불붙는 듯했으나, 너무 높은 화소대의 카메라폰은 오히려 소비자의 욕구를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화소 카메라폰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5백만 화소대의 카메라폰이 상용화되고 이에 따른 대대적 마케팅도 시작됐다. 대용량의 멀티미디어의 고속 전송을 가능케 한 HSDPA와의 결합, 블로그와 UCC,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의 활성화는 카메라폰에 대한 수요를 급증시킨 요인으로 간주된다.

'사이버샷폰'이라는 대표적 카메라폰 브랜드를 가진 소니에릭슨은 CTIA 2007에서 HSDPA를 지원하는 최신 사이버샷폰 'K850i'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토포커스와 제논 플래쉬를 지원하는 5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SMS, MMS, 푸쉬이메일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메모리스틱과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략제품으로서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는 카메라폰 '뷰티폰(Viewty)'을 선보였다.

독일 슈나이더사 인증 510만 화소 카메라 렌즈 외에도 자동초점 기능,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수동초점 기능, 손 떨림 방지 기능 등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야경 촬영에 적합

한 ISO 800의 고감도 촬영을 지원하며 스마트 라이트 기능으로 밝기나 선명함을 자동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뷰티'폰에 장착된 스타일러스 펜으로 화면상에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사진을 간편하게 꾸밀 수 있으며 내장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상에서 직접 편집도 할 수 있다. 편집이 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손쉽게 인터넷에 올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초당 최고 120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물 풍선이 터지는 순간 등을 슬로우 모션으로 잡아낼 수 있다.

모바일XD 엔진이 적용된 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전면에 장착, 생생한 사진과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뒷면 카메라 렌즈 부분에 조그휠을 장착해 손쉽게 웹 브라우저의 크기를 조절하고 볼륨조절 및 줌 인/줌 아웃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도 5백만 화소 카메라폰 상용화를 시작했다. 디지털 카메라에 버금가는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500만 화소 카메라폰 'SGH-G800'이 그 것.

디지털 카메라용인 제논 플래쉬, 3배 광학줌을 갖추고 있고, 사람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여 초점과 노출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얼굴 인식 기능, 사람의 눈처럼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명암을 자동 조절해주는 WDR(Wide Dynamic Range) 기능을 탑재했다.

또, 사진과 동영상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UCC 제작도 가능하고 3.6 Mbps HSDPA를 지원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풀브라우징 인터넷 화면을 제공해 야후와 구글 등 인터넷 서치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카메라와 비슷한 외관 디자인에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마치 카메라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카메라 UI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유럽의 3대 오페라극장인 '비엔나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중인 오페라 '어린이를 위한 니벨룽겐의 반지(Nibelungenring for children)'에 SGH-G800을 소품으로 등장시키는 휴대폰 PPL(Product Placement)을 이용한 오페라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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