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기획인터뷰] 소중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는 인터바스 욕실이야기

김미소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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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PREVIEW') -- <Visual News> 보여주고 싶은 욕실 인터바스(대표 박현순 www.interbath.co.kr)의 데코스윗 '노블린'이 글로벌 뉴스네트워크 에이빙(AVING)이 선정하는 VIP ASIA 2007 올해의 상품(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인터바스는 실내 인테리어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하던 욕실을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정의하고 ‘보여주고 싶은 공간’으로 디자인하며 욕실 데코레이션 붐을 이끌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세월을 욕실에 매달려 살아왔다는 박현순 대표는 자기와 뜻을 같이 하는 후배 디자이너들이 많이 나와서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분야에서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인터바스 박현순 대표와 가진 인터뷰 내용.

인터바스 소개를 간단히 해주신다면?

1986년 7월에 설립된 회사로 타일, 위생도기, 수전, 욕실가구와 액세서리 소품 전문회사 등을 포함해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욕실이라는 공간을 종합적으로 연출하고 있는 욕실 디자인 전문그룹이다.

그 동안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욕실은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또 하나의 생활의 공간으로써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수상한 제품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된 인터바스 데코레이션 위생도기(Interbath Deco Suit)는 보기에 예쁘게만 느껴지지만, 실제로 디자인과 데코레이션 하모니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1994년도부터 유럽 등 선진국을 방문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데코레이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고 7년간 시행착오를 통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인터바스 제품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

2001년도에 욕실 데코레이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신선한 충격을 줬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신 데 힘입어 소유하고 싶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직원들과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추후 환경친화적인 제품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눈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디자인인 만큼 디자이너뿐 아니라 세일즈 담당자와 기획담당자 모두 디자인 마인드를 가지고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토론과 회의를 열띠게 펼친다.

인터바스의 모든 제품은 제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고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제품들이다.

해외 시장 현황과 2008년 계획은?

욕실 업계 대부분의 기업이 한국 시장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터바스는 한국 시장에서 다른 기업들에게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부분의 기업이 신경을 덜 쓰는 고가의 제품에 집중하고자 한다. 가지고 싶은 제품, 만지고 싶은 예쁜 욕실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는 일본에 8곳, 중국에는 상하이, 북경, 베이징 등 50개의 체인점이 있고 미국 워싱턴과 인도에도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베트남, 모스크바, 홍콩, 싱가폴 등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시점이다. 국내 기업들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해외 시장에 먼저 진출해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욕실 브랜드로 2008년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과 세계 엑스포를 전후로 중국시장이 상당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5천만호 주택 공급 계획이 나와 있고 상업공간 등 큰 시장이 형성될 예정이다.

인터바스는 많은 시장점유율을 가지는 데서 나아가 가지고 싶고 선택하고 싶은 브랜드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소망과 업계,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욕실이라는 공간에 대해 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여러 디자인 관련 학과들이 많이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가는 소중한 생활 공간을 연구해서 사용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디자이너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세월을 욕실에 매달려 살아왔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후배들이 많이 나와서 남들이 몰려드는 시장이 아니라, 남들이 생각하지 않고 가지 않는 시장에서 꽃을 피웠으면 한다.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중국 시장에 같이 가는 것이 현재 개인적인 소망이다. 상하이에 법인이 있는데 직원들과 자녀들을 데려다 유학도 시키고 큰 시장을 접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 사이트나 카달로그를 본 소비자들이나 전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모두 예쁘다고 하니까 사실은 행복한 직업을 가진 셈이다. 그리고 직업을 떠나서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새로운 공간을 연출해 나간다는 점 때문에 리더로서의 보람도 가진다.

욕실은 인류가 살아가는 한 하루에 4~5번은 꼭 가야 하는 공간이다. 각박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뜻을 같이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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