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08키워드] TV경쟁 새 국면(1) - 차세대TV 주인공은?

Rose Kim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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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US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CES') -- <Visual News> TV부문에서 CES 2008의 주요 관심사는 차세대TV의 자리를 어떤 TV가 차지할까 하는 것이었다.

(사진설명: 소니 27인치 OLED TV)

단연 삼성과 소니의 OLED TV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은 수명이나 사이즈에서 바로 차세대TV의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는 것이 대부분 TV제조사의 견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0년까지는 OLED TV 기술의 상용화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샤프 측은 OLED TV시장이 발전하기까지는 적게는 3년에서 많게는 10년이 필요하다며 양산 가능한 대형 사이즈를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11인치 OLED TV를 시장에 출시해 판매 중인 소니만이 'XEL-1' 모델은 LCD TV와 수명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고 밝혀 시장성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OLED TV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도 불구하고 차세대TV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먼 길을 가야 하는 것과 반대로, 평판TV에 밀려 주목 받지 못하던 리어 프로젝션TV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기술력에 힘입어 새로운 차세대TV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기술의 선두주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HDTV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세 가지 리어 프로젝션TV를 공개했다.

(사진설명: 3D입체 TV)

첫 번째 제품은 응답속도 8ms의 DLP방식의 '3D 입체TV'다. 트루3D로 3D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3D 기능은 옵션이 아니라 평소에 HDTV로 활용하다가 특별한 안경을 착용하면 그 때부터 3D화면을 보게 된다.

(사진설명: 240Hz 프로젝션TV와 120Hz LCD TV비교)

두 번째 제품은 LCD TV의 120Hz의 두 배인 240Hz 프로세싱 기술을 지원하는 DLP방식 '240Hz 프로젝션TV'다. 선명한 영상에 대한 기술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20Hz와 240Hz의 비교 시연을 통해 120Hz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설명: 듀얼뷰 TV)

세 번째는 '듀얼뷰 HDTV'다. 독립된 화면을 HD이미지로 볼 수 있게 하는 TV로, 두 명의 게이머가 TV 한 대를 가지고도 각기 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가족끼리 채널권을 놓고 다투지 않고 두 가지 다른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한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부스 위쪽에 제품 가격까지 표시해 대형 사이즈의 HDTV에서 리어 프로젝션TV가 OLED TV 등 새롭게 등장한 TV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차세대TV로 손색이 없음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CES 2008': Publisher and Editor, Min Choi, Kevin Choi, Caleb Ma, Jason Lee, Rose Kim, Alliyah Seo, Joshua Shim, Li Coffee, Brain Park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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