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그래픽 보드, '쌍방향 미디어보드' 개발에 사용돼

심범석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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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비주얼 컴퓨팅 기술 분야 전문기업인 엔비디아코리아(지사장 이용덕,kr.nvidia.com)가 오늘 서울시가 추진하는 'u-청계천 프로젝트'의 하나인 '쌍방향 미디어보드'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프로페셔널 그래픽 보드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u-청계천 프로젝트'는 '유비쿼터스 서울'을 지향하는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을 현실화시킨 최초의 사업으로서, 유무선통합망, 3D 기반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운영플랫폼 등 우리 생활의 다양한 요소들을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해 11월 말 'u-청계천 테스트베드' 시연 행사를 개최하고, 청계천 전 구간에 구축된 무선망 기반의 지능형 쌍방향 미디어보드, 프리보드, GPS 기반 역사탐방, 수중 생태동영상 등 관광객 및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첨단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서울시가 'u-청계천 프로젝트'의 서비스 중 가장 대중 친화적인 미디어보드를 시연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미디어보드는 현재 서울시와 청계천 관련 정보 및 사진, 청계천 주변 지도, 지하철 노선도, UCC, 포털 검색어 순위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청계천 방문객들은 미디어보드의 대형 스크린을 손가락으로 터치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한 번에 한 점의 터치 입력만 인식할 수 있었던 기존의 터치 스크린과 달리 청계광장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동시에 여러 개의 터치 입력을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스크린에 띄우는 동시에 멀티-터치스크린까지 구현하는 것은 개발팀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였다. 미디어보드 구축을 담당한 삼성SDS는 개발 초기 CPU에서 모든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CPU만으로 지도, 동영상, 사진 이미지 등 수GB에 달하는 데이터와 멀티터치 프로세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게 되자 이 문제를 엔비디아 코리아에 의뢰했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기술지원팀이 내놓은 답은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그래픽 솔루션인 '쿼드로 FX 5600 그래픽 보드'. 엔비디아 '쿼드로 FX 5600 프로페셔널 그래픽 보드'는 텍스처 어레이(Texture array)와 같이 최신 GPU에서만 이용 가능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특징들을 포함하고 있다.

미디어보드의 개발 단계에서 사용된 엔비디아 '쿼드로 FX 5600 프로페셔널 그래픽 보드'는 1920x1200 해상도 및 1080p의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지원한다. 현재 청계광장에 설치돼 있는 미디어보드에는엔비디아 '지포스 8800 울트라(Ultra)'가 장착돼 있다.

쌍방향 미디어보드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와 삼성SDS의 기술 협력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http://kr.nvidia.com/object/ucity_success_kr.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텍스처 어레이(Texture array)는 최고 512개까지의 텍스쳐를 저장해 놓은 구조체로써, 여기에는 세이더 프로그램이 텍스처 어레이 내부에서 동적으로 텍스쳐들을 색인할 수 있는 명령어들도 포함돼 있다. 텍스처 어레이는 GPU에 의해 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대용량 텍스처를 처리할 때 CPU의 의존도를 줄여준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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