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린 2013 영상] STX조선해양, LNG벙커링 셔틀 AIP 획득

권세창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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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 BEXCO)에서 진행되는 KORMARINE 2013(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 참가해 프랑스 선급 BV사로부터 자체 개발한 LNG벙커링 셔틀에 대한 AIP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P인증은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 받는 절차다. 이 인증을 받게 될 경우 LNG벙커링 셔틀에 대한 수주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상에서 LNG추진선에 LNG를 공급하는 LNG벙커링 셔틀 시장 공략에 나선다.

STX조선해양이 개발한 LNG벙커링 셔틀은 해상에서 대형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을 주 용도로 개발했으나 LNG뿐 아니라 선박용 중유(HFO)도 공급할 수 있는 다목적 선박이다.

이 선박의 선실은 선수에 배치돼 있어 항해사의 시야확보가 쉽고 선박추진기인 아지무스트러스트(azimuth thruster)와 터널트러스트(tunnel thruster)도 갖추고 있어 복잡한 항내에서 방향 조정이 쉬워 접안지원선 (터그보트) 없이도 선박이나 항구 접안이 용이해 운용비도 절감할 수 있다.

STX조선해양은 LNG벙커링 셔틀의 성공 가능성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셰일가스 개발로 LNG가격이 안정되면서 LNG추진선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LNG벙커링 셔틀시장전망도 낙관적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LNG벙커링 셔틀의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만큼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시장을 확실히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코마린 2013은 조선 및 조선관련기자재, 해양 탐사, 해양 플랜트 등과 관련된 45개국 1200여 업체가 참가해 185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과 DSME, STX, NK, 스타코, 파나시아 등, 해외에서는 ABB, 보쉬, GE, 만디젤, ALFA LAVAL 등의 주요 조선소 및 해양 플랜트, 계열 조선 및 기자재 계열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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