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기술전 '세미콘코리아 2014', 성황리에 폐막

유나영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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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4(SEMICON Korea)'가 총 3만7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로협회(SEMI)가 주최, 올해로 27 회째를 맞이한 '세미콘코리아 2014'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30개 업체가 역대 최대 규모인 1737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마이크로전자 제조공정 솔루션을 비롯한 최신 공정기술, 장비, 재료 등을 선보였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아드반테스트, 히타치 하이테크놀로지 등을 비롯한 주요 해외 장비업체들과 원익, 세메스, 엑시콘, 피에스케이, 케이씨텍 등과 같은 국내장비업체가 전시회와 더불어 기술세미나, 비지니스 미팅 등에 대거 참가했다.

또한 퀄컴의 로원첸 박사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IBM의 청람 박사, 글로벌파운드리즈의 폴 베서 박사, EULV 기반개발센터(EIDEC)의 이치로 모리 이사 그리고 에어프로덕츠 아시아의 에드워드 쇼버 상무가 연사로 나선 '이그제큐티브 포럼'을 진행, 반도체 산업에서의 재료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영진들의 비전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총 15개의 세미나에 110명의 연사가 초청돼 기술 및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LG이노텍, 인텔 등 반도체 및 LED 칩 브랜드들이 세미나에 참여해 장비 및 부품 엔지니어들과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SEMI 기술심포지엄, 시스템LSI 포럼, 테스트 포럼, 측정 및 검사(MI) 포럼, 마켓세미나, SEMI 표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2일 동안에는 인텔, 소니, 글로벌파운드리즈와 같은 주요 해외소자업체가 참여한 약 40건의 구매상담회가 마련됐으며, 램리서치 및 아드반테스트와 같은 글로벌 장비공급업체와 국내 부품업체간의 신규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는 OEM 해외장비업체 구매상담회가 약 20건 성사돼 작년에 이어 호평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국내 유일의 LED 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LED코리아 2014'가 동시 개최됐는데 8회째인 이번 전시는 총 7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틀에 걸쳐 열린 LED 코리아 컨퍼런스에서는 서울대학교 윤의준 교수의 '고체조명(SSL)의 발전과 도전과제(Progress and Challenges of Solid-State Lighting)', 루멘스 유태경 대표이사의 '디스플레이 및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LED 기술(LED Technology toward Display/Lighting Application)'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스마트 LED 융합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한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 '세미콘코리아 2014'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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