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상용 세계최대 LCD TV의 저력

서민호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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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마더글래스를 채용, 액정패널을 생산하는 것부터 텔레비전 세트를 완성시키는 것까지 공정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것이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샤프의 제조공정인데 이를 ‘일관생산(一貫生産)’ 시스템이라고 한다. 샤프는 2004년 1월부터 미에현(三重縣) 가메야마시(龜山市)에 있는 10만여평의 부지 위에 세워진 ‘가메야마(龜山)’공장에서 37인치 LCD TV를 필두로 대형액정TV의 일관생산을 개시한 바 있다.

가메야마 공장은 세계 최초로 ‘1,500mm *1,800mm’(6세대)의 대형 마더글래스를 채용, 액정패널의 생산부터 액정TV의 조립까지 가능케 한 고효율 일관생산을 실현해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이고 특히 고화질과 고음질의 대형액정 TV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관생산시스템의 전략적 의미는 원부자재를 가능한 이동을 적게 해 완성품을 만들어 물류,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과 문제를 최소화시키는 데 있다. 원부자재의 물류작업에서부터 제품의 제조, 검사, 포장의 모든 단계를 수직통합 시킴으로써 생산효율이 높아지게 되며 당연히 제품의 품질도 유지, 상승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일관생산체제는 LCD TV를 만드는 제조업체들이 보유하고 싶어하는 시스템이며 특히 LCD TV 추세가 대형화 될수록 더욱 더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한편 샤프는 가메야마 제2 공장인 8세대(2,160mm*2,400mm)라인을 내년 중에 가동시켜 세계최대의 초대형 액정패널을 생산하게 됨으로써 향후 대형화되는 LCD TV 시장에서 한발 앞선 경쟁체제를 갖추게 된다.

에이빙특별취재팀은 샤프를 취재하는 동안 “브라운관시대는 ‘소니(SONY)’, 액정시대는 ‘샤프(SHARP)”라는 얘기가 틀리지 않음을 체감했다.

(사진설명 1,2 : 가메야마 공장의 일관생산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주사 MIYUKI NAKAYAMA)

(사진설명 4 : 가메야마 공장의 8세대라인과 6세대라인의 실측크기 비교모형)

(사진설명 3 : 가메야마 공장의 제 6세대라인의 실제크기와 똑같은 모형)

(사진설명 5,6 : 도쿄 이치카야 샤프빌딩 1층 아쿠우스갤러리에 전시돼 있는 상용세계최대크기를 자랑하는 65인치-가운데 가장 큰 것- 액정TV와 45인치 액정TV)

(사진설명 7-12 : KES2005 샤프전시관 전경과 65인치, 45인치 액정 TV)

< 일본동경특별취재팀 : 발행인 겸 편집인, 최영무 취재3팀장, 권희경 기자, 박유진 기자, 편집 서민호기자, 김현옥 / 이종민 동경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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