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2008-디지털카메라 대격돌] DSLR 부럽지 않은 하이엔드 디카

김훈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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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P&I') -- <Visual News> 캐논, 니콘 등의 카메라 주요기업들이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8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08)'에서 DSLR 부럽지 않은 '하이엔드 디카'를 공개했다.

'하이엔드 디카'는 최대 1,200만 화소에 달하는 고화소에 15배~20배의 고배율줌을 채용한 디카로 DSLR보다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콤팩트 디카의 다양한 기능에 고속연사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DSLR과 콤팩트 디카의 중간영역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캐논, 니콘 등 주요 카메라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고성능의 하이엔드 디카를 선보였다.

캐논은 1,210만 화소 CCD를 장착한 플래그십 디카 '파워샷 G9'을 들고 나왔으며 니콘은 광학 18배줌 하이엔드 디카 'P80', 올림푸스는 광학 20배줌 하이엔드 디카 'SP-570UZ', 시그마는 DSLR급 이미지센서를 채용한 'DP-1'을 공개했다.

카시오의 초당 60장 연사 가능한 'EX-F1'과 후지필름의 하이엔드 디카 'S100fs'는 전시회에 출품되지 않았다.

캐논, 플래그십 콤팩트 디카 '파워샷 G9'

캐논의 플래그쉽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G9'은 1,210만화소의 CCD를 장착해 A2 사이즈의 대형 인화물도 선명하게 출력이 가능하며, RAW포맷도 지원한다. 셔터 속도가 최대 15초에서 최고 1/2500초까지 가능해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얼굴인식 기능보다 한 단계 진화한 얼굴 선택 & 추적 (Face Select & Track) 기능을 탑재해 아동과 같이 움직임이 심한 피사체도 문제없이 찍을 수 있으며, 얼굴인식 기능 또한 동시에 최대 35명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3.0인치 퓨어컬러 LCD II가 장착되어서 보다 선명하고 편안하게 촬영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도 초당 3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고 AVI파일 포맷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별도의 코덱이나 플레이어 없이 일반적인 동영상 플레이어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니콘, 광학 18배줌 하이엔드 디카 'P80'

니콘의 쿨픽스(COOLPIX) 'P80'은 작은 크기(약 110×79×78 mm)면서도 광학 18배 줌 렌즈를 탑재해 35mm 환산으로 광각 27mm부터 초망원 486mm까지 촬영이 가능한 기능성을 중시한 컴팩트 카메라다.

특히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하고, '스포츠 연사 모드'에서는 초당 13장까지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해 휴대성이 좋은 고성능 컴팩트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1,010만 화소에 니콘의 독자적인 화상 처리 엔진 'EXPEED(엑스피드)' 및 6.858cm(2.7형) 액정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올림푸스, 광학 20배줌 하이엔드 디카 'SP-570UZ'

올림푸스의 하이엔드 디카인 'SP-570UZ'는 광학 20배 초고배율 줌 렌즈 장착으로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면서 촬영할 때 유용하다. 26mm(35mm필름카메라 환산) 광각에서 520mm 망원까지 지원되어 등산에서도 광활한 산맥을 한 폭에 담거나 멋진 운해나 노을을 초망원으로 잡아낼 수 있다.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ISO 50-6400 상당의 고감도까지 지원한다. 렌즈 밝기는 F2.8 ~ 4.5로 밝은 편이며 1cm 초접사 촬영까지 다재다능하다.

화소 역시 큰 폭으로 상승, 1,070만 화소(1,000만 유효화소)를 제공한다. 사진 저장 방식도 일반 JPEG뿐만 아니라 DSLR카메라에서 지원하는 RAW 파일 촬영도 가능하다.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최신 Truepic-III를 사용, 처리 시간과 화질을 모두 상승시켰다. 연속 촬영 성능은 최대 해상도에서는 초당 1.2매, 500만 화소 모드에서는 초당 7.2매, 300만 화소 모드에서는 초당 13.5매로 최대 30매까지 촬영이 가능하여 골프 스윙샷 등 스포츠 전문 촬영용 카메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갖추었다.

시그마, DSLR급 이미지센서 채용 디카 'DP-1'

시그마의 'DP1'은 기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보다 최대 12배가 큰 1400만화소의 '포비온(Foveon) X3' 이미지 센서를 탑재 및 트루 이미지 프로세서와 초점거리 16.6mm(35mm 환산 28mm)의 고정 단렌즈를 탑재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DP-1'에 채용된 '포베온 X3; 이미지 센서는 다른 센서와 달리 하나의 화소가 모든 컬러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화질을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블랙 컬러 풀메탈 바디의 클래식 스타일을 지향하는 'DP-1'은 2.5인치 LCD화면을 채용했으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콘트라스트 AF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9개의 측거점과 라이브뷰를 이용한 정밀한 수동 포커스 기능 구현도 가능하다. 이 외에 30프레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DSLR 카메라처럼 'RAW' 파일모드도 지원한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2008 PHOTO & IMAGING': Jason Lee, Abe Shim, Danyan Yu, Min Choi, Miso Kim, Sophia Kwag, Annie Park, Paul Shin, Rachel Ji, Isaac Kim, Risa Koo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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