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용 섬유 & 복합소재 전시회인 '2014 부산 국제 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usan International Techtextile & Material Exhibition 2014, 이하 BITE 2014)'가 오는 9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240여 기업이 참여해 56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008년 10개의 부스로 처음 시작했던 이 전시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섬유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7개국 278개사가 참가해 656부스를 꾸몄을 만큼 큰 성장을 이뤘다.
수송용 섬유, 해양용 섬유, 의료용 섬유, 보호용 섬유, 스포츠·레저용 섬유 등 각종 섬유와 섬유기계 및 기타 제품이 전시되며 참가업체 실수요 바이어, 수송 및 해양, 건축 및 인테리어, 의료 관련 수요업체, 국내 주요 신문방송매체, 중국 및 일본, 대만 지역 바이어 등을 대거 초청해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대행사로 트렌드 설명회와 해양용도 산업용섬유 소재 세미나가 열리고 산업용섬유 제품구매 상담회와 BITE포럼, 우수제품 creative 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 산업용섬유 테마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BITE 2014'는 이달 29일까지 참가 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t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51-311-8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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