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강의 새 명물, '겨울철새 탐조 유람선'

신현경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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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Hi Seoul Winter Festival') -- <Visual News>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은 요즘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든 150여 종의 철새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설명: 한강변 아파트를 배경으로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탐조선을 뒤따르는 재갈매기들의 아름다운 비행)

고방오리, 쇠오리, 재갈매기, 논병아리들이 강을 따라 떼 지어 나는 모습은 물론, 천연기념물인 원앙(제327호)과 참수리(제243호), 멸종 위기종인 큰기러기, 가창오리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겨울 한강의 철새를 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1시간 동안 철새 도래지인 밤섬을 돌아보고 양화를 거쳐 여의도로 돌아오는 철새 탐조 유람선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에 걸쳐 운행한다. 사방이 유리벽인 탐조선의 1층 선실에서 탐조객들은 철새 전문가로부터 철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새를 볼 수 있다.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의 하이라이트는 유람선이 동작대교을 통과할 무렵 직원이 던져주는 커다란 멸치를 받아먹기 위해 떼를 지어 유람선을 뒤따르는 재갈매기 떼를 보는 것이다.

특히 '하이서울페스티벌 겨울 빛 축제' 기간 중 서울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도시 한 가운데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고 있다.

동작대교 부근의 천둥오리 한마리가 탐조선이 다가가자 놀란 듯 날개짓하며 달아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에 승선한 한 어린이가 배 안에 설치돼 있는 탐조경으로 멀리 떨어진 철새들을 관찰하고 있다.

탐조선에서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탐조선 주위에 몰려든 재갈매기 떼

탐조선에서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재갈매기 떼가 한강철교를 배경으로 탐조선을 따라 비행하고 있다.

한강 철새 탐조 최고에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에 승선한 외국관광객 커플이 철새 구경이 즐거운 듯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 2층에 마련된 한강 철새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찾은 한 가족이 한강철새 안내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강의 새로운 명물,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을 이용하고 있다.

'겨울철새 탐조(探鳥·bird-watching) 유람선'이 운항하는 서울 여의도 선착장의 매표소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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