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휴대폰 충전기' 같아진다

심명성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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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Spain (AVING Special Report on 'MWC 2009') -- <Visual News> 전세계 주요 휴대폰 회사들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서 동일한 종류의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하기로 17일, 전격 합의했다.

국제규격의 충전기 연결잭은 마이크로USB가 기본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은 2012년 1월까지 새로운 기준에 맞는 유니버설 충전기를 지원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전세계 어디서 휴대폰을 사더라도 동일한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원 절감은 물론 환경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향후 타 산업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허가된 유니버설 충전기는 등급 외 충전기 보다 최대 3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실현하게 되며 4-스타 또는 그 이상의 등급을 받게 된다.

GSM협회측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의를 통해 향후 충전기 수는 절반으로 떨어지게 되며 따라서 제조에 따른 온실가스도 같이 줄어들게 된다. 이번 협의로 약 5만1천 톤 규모의 충전기들이 사라져야 할 운명에 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협의에 동참한 통신기업은 3그룹과 AT&T, KTF, LG, 모토로라, 노키아, 오렌지, 모빌컴 오스트리아, 퀄컴,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텔레컴 이탈리아, 텔레포티카, 텔레놀, 텔스트라, T-모바일, 보다폰으로 총 17개 기업이다. 반면 참가하지 않은 기업 중에 눈에 띄는 곳은 SKT와 애플, HTC 등이다.

한편, GSM협회는 이번 유니버설 충전기 표준으로 인해 전세계 약 30억 인구의 삶이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MWC 2009' : Idea Kim, Kevin Choi, Joshua Shim, Paul Shin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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