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IT체험단, MWC에서 한국기업 활약상보고 감격

심명성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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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Spain (AVING Special Report on 'MWC 2009') -- <Visual News> 숭실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정보통신전자학부, 미디어학부 학생 40명이 MWC2009를 단체로 견학하며 한국 IT기술의 리더십(Leadership)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국내기업의 위상에 감격해 했다.

이들은 컴퓨터학부 장훈 교수가 인솔해 이곳 바르셀로나에 왔는데 모두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학과성적, 토익, 영어면접을 거쳐 선발됐는데 학교에서는 학생본인이 부담하는 50만원 이외의 모든 여행경비를 지원해줬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학생에 의하면 숭실대는 매번 방학 때마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해외의 주요 IT전시회를 관람케 하고 선진IT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순회 취재 중이던 기자가 이들을 만난 곳은 무선데이터모뎀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대표 IT벤처 중 하나인 씨모텍(C-motech) 전시부스. 6명이 한 팀으로 움직이던 이들은 한국기업인 씨모텍 부스를 발견하고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3G, 4G(3세대, 4세대)' 무선모뎀을 살펴보며 회사관계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고 있었다.

컴퓨터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안금주 양은 "평소 IT신제품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곳에서 직접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MWC같은 대단한 전시회에서 얻은 한국기업에 대한 신제품정보를 한국시장에 알리는 홍보담당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학부 4학년인 임찬식 군은 "평소 못 보던 것을 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무엇보다도 몰랐던 것을 알게 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하나 같이 "세계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삼성, LG와 같은 기업과 한국의 벤처기업을 해외시장에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대학생들에게 세계최고 수준의 전시회와 최신기술들을 체험케 하는 것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꿈나무를 양성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는 게 취재기자의 소견이다.

한편, 숭실대는 IT분야에 특화된 대학교로 잘 알려져 있는데 단순 계산으로 학교측이 MWC체험단에 선발된 학생 한 명당 지원하는 금액은 꽤 크다. '인천-바르셀로나' 항공편만 하더라도 그렇고 여기에 숙식비며 100여만원하는 전시관람료까지 계산하면 금액이 만만치 않다. 그렇지만 우수한 예비IT인재들를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국가적으로 매우 유익한 투자임이 확실하다.

(사진설명 : 숭실대 MWC2009체험단이 세계 무선데이터모뎀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IT대표벤처기업인 씨모텍 전시부스를 방문해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학생들에게 방문 기념품을 선물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MWC 2009' : Idea Kim, Kevin Choi, Joshua Shim, Paul Shin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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