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영상] 처음 만나는 체감이어폰 사운드 "굿~!"

심범석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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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China (AVING Special Report on '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9') -- <Visual News> 요즘 국내 청소년들의 과도한 이어폰 사용으로 고막손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외국 청소년들의 고막손상은 더욱 심각하다. 국내 청소년들은 100DB을 넘지 않는 MP3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외국의 청소년들은 국내 MP3에 비해 훨씬 출력이 높은 아이팟 등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고음으로 오랜 기간 청취할 경우 고막이 손상될 위험이 더 크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출시된 체감이어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9 홍콩전자전'에서 만난 외국 바이어들은 체감이어폰으로 유명한 바이브비에스 부스에서 익스트림 이어폰 'NV-300'을 처음 접하고는 '원더풀 코리아 제품'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건강하게 듣자'라는 것이 회사의 모토라고 밝힌 바이브비에스 최성식 대표는 "이제 자녀들의 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MP3기기가 세상에 나온 지 몇 년 되지 않아 청소년들의 귀가 심각하게 손상되고 있는데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이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직접 나서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알고 보면, 바이브비에스의 체감형 이어폰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도 최성식 대표가 중학교에 다니는 딸의 귀 건강과 안전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음악을 좋아하는 딸이 항상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다녀 고막손상은 물론 거리를 다닐 때도 귀를 막은 상태라, 주변의 위험 경고 소리를 들을 수가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 등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우려한 데서 체감이어폰 제작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편, 바이브비에스의 신제품 익스트림 이어폰 'NVE-300'은 이번 홍콩전자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인 만큼 판매와 마케팅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이어폰 방식과 달라 일일이 소비자를 이해시켜야 하는 것.

하지만 최성식 대표는 그 결과에 만족하면서, "직접 미리 체험해본 고객들은 체감형 이어폰을 고집하게 된다"며, "이틀 만에 한국에서 가져온 샘플이 동이 났을 정도로 전세계 바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흐뭇하다"고 전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9' : Sophia Kwak, Abraham Shim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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