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카메라 전시회 CP+ 2015, 12일 개막

남정완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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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카메라 전시회 '카메라&포토 이미징쇼 2015(이하 CP+ 2015)'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전시장에서 12일 개막했다.

각 카메라 브랜드별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가 주최하는 CP+는 매년 가을 독일에서 열리는 포토키나와 더불어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로 꼽힌다.

개막식 행사에서 CIPA 우치다 코지 대표는 "이번 CP+ 2015에 많은 월드 프리미어 상품을 한자리에 준비했다. 사진과 영상 부문 최신 기술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캐논의 EOS 5Ds, 5DsR과 니콘의 D810A 등 DSLR 주요 신제품이 공개됐다. 올림푸스 OM-D E-M5 Mark II, 파나소닉 GF7, 후지필름 X-A2 등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드파티 렌즈인 시그마, 탐론, 토키나의 신형 렌즈 라인업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쿠바, 뱅가드, 마루이, 벨본 등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가해 전시회 열기를 더했다.

올해 CP+ 2015 전시회의 화두는 '고화소와 고성능'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층을 흡수하기 위한 카메라 입문형 제품인 캐논 EOS 750D, 니콘 D5500등의 카메라 스펙이 이전보다 향상됐다. 고급 DSLR 기종인 캐논 5Ds, 5DsR과 니콘 D810A는 고화소와 특수 기능을 중심으로 하이 아마추어를 너머 본격 프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휴대성과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는 일상 스냅과 여행 풍경을 촬영하기에 적합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특히 Full HD, 4K 동영상을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사진뿐 아니라 보다 나은 품질의 영상 촬영을 원하는 일반인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CP+ 2015는 '포커스, 프레임 저편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포토·요코하마 2015' 사진전이 요코하마 전역에서 동시 개최되며 CP+ 아카데미 등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동시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130여개의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업체가 참여하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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