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G/VFX 기술, 북경국제영화제에서 380만 달러 계약 체결!

권세창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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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중국 최대 규모 영화제인 북경국제영화제(Beijing Int'l Film Festival)북경필름마켓에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 공동관을 통해 국내 CG/VFX, 애니메이션, 3D컨버팅 관련 업체들과 중국 현지 업체간 비즈니스 계약체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북경시가 주최하는 북경국제영화제는 올해 6회째로 전 세계 영화·방송관련 관계자 7,000여 명, B2B관 참가업체 24개국 약 250여 개사, 230여 편의 영화/방송 프로그램 출품작, 상담거래액 105억위안(약 2조원) 규모의 중국 최대 영화제이다.

특히, 북경인터내셔널호텔 행사장에서 4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B2B 마켓 행사가 연계 개최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관을 운영하였고, 영화·방송 등 영상관련 업계 간에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공동관 참가업체인 ㈜인스터, ㈜디지털아이디어, ㈜트러스트스튜디오 등에서 중국 주요 영화제작사와 영화 CG제작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380만달러(한화 약 43억원) 규모의 4건의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외에도 중국영화 제작사와의 CG/VFX 수주계약이 거의 성사단계인 업체도 있어, 후속 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효근 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내 CG/VFX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그간 낮은 인지도와 영세성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해마다 37% 이상씩 급성장 중인 중국 영화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국내 CG기업들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북경국제영화제 필름마켓 참가 외에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11월에 개최 예정인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도 공동관 참가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국내 CG/VFX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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