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화장품원료업계의 글로벌 판로개척기회를 제공하게 될 무역전시회인 2016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osmetic Inside Korea 2016)이 오늘 26일 킨텍스 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고 경연전람(대표이사 김영수)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원료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분석, 컨설팅, 서비스 ▲용기 및 부자재 등을 출품대상으로 하는 B2B 전문전시회로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에는 화장품원료산업의 최신기술동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수출판로를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 세미나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업계를 대상으로 화장품 법령·정책홍보를 위해 전시회장 내 위치한 특별 세미나장에서 2016년 화장품정책설명회를 개최된다.
이 외에 새로운 원료기술을 소개하는 신원료 신기술 세미나, 글로벌 화장품개발 트렌드 세미나,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및 중국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4일간 이어진다.
동 행사는 화장품산업의 제조, R&D기술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기전시회가 함께 열려 최신생산설비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킨텍스 1전시장에서는 제약화장품 제조전문관(COPHEX2016), 포장기기 전문관(KOREA PACK), 물류기기 전문관(KOREA MAT)을 통해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포장, 생산설비, 물류기기와 서비스 기업들을 만날 볼 수 있다.
킨텍스 2전시장(10홀)은 실험연구분석장비 전문관(KOREA LAB) 9홀에는 의약품 전문관(KOREA PHARM)과 화학장치 전문관(KOREA CHEM)이 소개되며 총 25개국 1,300개 관련기업이 출품했다. 또한 축구장 10배 넓이의 전시공간을 준비하고 있는 주최 측은 화장품산업 관련 분야별 전문관을 별도로 만들어 관심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킨텍스 전시장행 무료셔틀버스 노선(전시기간 운행)을 확대했고,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을 운행하는 순환카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관람 피로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