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대학교 로봇 및 영상처리 연구실은 5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 (World IT Show 2016)'에 참가해 파프리카 자동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실시간 파프리카 자동인식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재원으로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고 있으며 과실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 도상체 인식기술을 이용한다.
도상체 인식 기술을 통해 카메라가 파프리카를 인식하고 두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공간 좌표를 얻어 3차원화하면 농작물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후에 로봇이 사람 손을 대신해 과실을 딸 수 있다.
이 기술은 파프리카 외에 다른 농작물에도 활용 가능하며 내년 현장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농업 현장에서 실용화되면 농촌의 스마트화에 일조하리라 예상된다.
이 연구를 진행하는 로봇 및 영상처리 연구실은 이 연구 외에도 한우품질 디지털 정량화 계측 장치를 비롯해 계란의 유통개선을 위한 품질 정량화 자동계측 시스템 등 농축산 업계의 스마트화를 위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월드IT쇼 2016'은 ICT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모든 사물, 제품, 인간을 연결시키는 사물인터넷(IoT),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 O2O서비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손안에서 금융서비스를 조정하는 핀테크, 첨단 통신인프라와 사용자간 소통이 만들어내는 유무형의 데이터 폭증을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어 내는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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