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들에는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중도)에서 한국막걸리협회,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가평군, 한국막걸리협회 주최하고 aT,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나미나라공화국 후원으로 열리는 '2016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햅쌀로 만드는 막걸리를 선보였다.
산에들에는 전라북도 완주에서 2014년 6월 24일 설립된 한국 전통주 전문 기업이다. 막걸리 및 탁주를 취급하며 햅쌀로 빚은 천지주가 꾸지뽕막걸리와 생막걸리, 수입쌀로 빚은 천년주가막걸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산에들에는 당해 생산된 햅쌀만을 고수한다. 또한, 황토로 되어있는 발효실로 청결하고 잡품이 생기지 않는다. 황토 특유의 강한 내구성으로 습도유지가 잘 돼 뛰어난 품질에 막걸리를 만들어 낸다.
이재광 대표는 "전라도 쪽에서는 주조실 규모가 가장 크고 매출로는 두 번째 간다." 라며 "완주에서는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고 다른 지역에도 산에들에 막걸리홍보를 위해 많은 페스티벌이나 막걸리 시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전국 150여 개 유명 양조장의 600여 종의 막걸리가 시음 판매되며 중도 내 300여 동의 '캠핑존'을 마련해 캠핑문화와 전통주의 만남을 통해 막걸리를 캠핑 전용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람객들을 위해 쇼가이드, 안내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코레일은 '한국방문의 해' 기간을 연장, ITX 및 지하철을 청량리까지 (11시 30분. 막차) 증편 운행하며 가평군 숙박업소 및 가평군 펜션협동조합은 숙박비 및 인근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해 주고 있다.
→ '2016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뉴스 바로가기김진화, 이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