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은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중도)에서 한국막걸리협회,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가평군, 한국막걸리협회 주최하고 aT,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나미나라공화국 후원으로 열리는 '2016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가평의 깨끗한 물과 우리쌀로 만든 친환경 막걸리를 선보였다.
'낙천'은 즐거울 '낙' 샘 '천'으로 "즐거운 곳에는 샘이 솟는다. 샘 솟는 곳을 찾아가라"라는 뜻이다. 기업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낙천은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업이다.
지하수를 쓰는 일반 막걸리와는 다르게 낙천 막걸리는 천연 지장수를 사용한다. 지장수는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물로 인체 내의 독을 해소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이는 낙천에서 지장수를 고집하는 이유다. 낙천의 '지장수 호박 막걸리'는 '2015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 품질상을 수상 했다.
낙천 막걸리는 전통 발효 방식과 자동화 시설의 융합으로 막걸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자체적으로 연구소가 있어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발효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유통기한을 1년으로 늘리는 기술은 성공적인 수출에 이바지했다. 막걸리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알리고 있으며 특히 올 1월에는 홍콩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낙천 양장운 영업부장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막걸리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몸에 좋은 지장수를 사용하고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막걸리를 만들며 품질 향상에 힘쓰는 '낙천'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개발 중인 신제품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전국 150여 개 유명 양조장의 600여 종의 막걸리가 시음 판매되며 중도 내 300여 동의 '캠핑존'을 마련해 캠핑문화와 전통주의 만남을 통해 막걸리를 캠핑 전용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람객들을 위해 쇼가이드, 안내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코레일은 '한국방문의 해' 기간을 연장, ITX 및 지하철을 청량리까지 (11시 30분. 막차) 증편 운행하며 가평군 숙박업소 및 가평군 펜션협동조합은 숙박비 및 인근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해 주고 있다.
→ '2016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뉴스 바로가기권홍비, 이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