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메드는 3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 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해 카메라 시스템 기반 의료장비를 선보였다.
참메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기기 업체로 주력 제품은 이비인후과 진료대(Workstation), 내시경(Endoscopic System) 등이 있다. 최근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참메드를 인수해 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참메드는 중국과 독일 지사, 해외 대리점 등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에 달한다. 최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7'에 참가해 모듈형 이비인후과 진료대 XU5·XU7 시리즈와 차세대 영상장비 4K UHD 카메라 시스템, 올인원 내시경 등도 선보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참메드의 신규 사업 추진도 병행한다. 이비인후과 외 진료대 라인 확대, 복강경, 관절경, 비뇨기과용 내시경 등이다. 내시경 시장 규모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세계 내시경 시장 규모는 66억 달러로 추정된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