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허브(주)는 3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해 아이젝(i-JECT)과 아이젝 프로(i-JECT Pro)를 선보였다.
메디허브는 글로벌 스탠다드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정량 정속 약물 남용 방지 목적의 자동 주사기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국소용 '아이젝'과 국부용 '아이젝 프로' 약물 주입 자동 주사기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 R&BD 플랫폼과 공동 연구 개발에 성공해 올해 2018년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에 있다.
(사진설명: 국소용 약물 주입 자동 주사기, '아이젝')
아이젝은 국소용 약물(마취액) 주입 자동 주사기로, 치과나 성형외과, 피부과 외 국소 마취를 시행하는 메디컬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정량 정속 자동 주입기능으로 환자의 통증 해소와 약물 남용을 방지할 수 있고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와 경량화로 그립시 타사 대비 25% 가량 경량화 했기 때문에 손의 피로 해소가 가능하다. 또한 간편한 작동법으로 인해 사용이 편리, 배터리 탈착 가능, 멸균용 및 일반용 엠플캡 선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 제품이다.
(사진설명: 디지털 자동 마취액 주입 시스템, '아이젝 프로')
아이젝 프로는 다량의 마취액을 정량 정속으로 자동 주입해주는 약물 주입기로 ASP(Aspiration) 기능을 통한 혈관 내 약물 주입 사전 확인 기능과 15PSI 근접시 알람을 제공하는 신경(Nerve) 손상 방지 안전 기능의 제공으로 인해 시술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의료선진국의 경우 전신마취로 인한 의료사고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국부(부위)마취를 통한 수술법에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사진설명: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이사)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이사는 "현재 아이젝과 아이젝프로는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