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로봇은 3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해 균형 회복 및 보행재활 훈련 의료기기 'KineAssist-MX'를 선보였다.
KineAssist-MX는 환자의 보행, 균형 능력을 회복시키는 사용자 중심의 이동형 트레드밀 기반 재활기기다. 기존의 다양한 연습 설정과 함께 걷기, 계단 오르기, 선 자세에서 균형잡기 및 움직이는 상태에서 균형을 잡도록 해주는 치료같이 실제 환경에서 환자가 안전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연습 방법을 제공한다.
이 재활 로봇의 과업 기반 트레이닝을 통해 환자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가며 보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KineAssist 하네스 시스템'은 환자가 낙상 시 균형을 잡아줘 환자를 보호한다. 또한 치료사는 조이스틱과 보조 링 센서를 통해 하네스의 높낮이와 트레드밀을 쉽게 조종 가능해 보다 안전하게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