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파워는 9월 12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IoT 쇼케이스'에 참가해 스마트 팜 제어용 직류전력선통신 기술 'HPLC(Hybrid Power Line Communication) for Smart Farm'을 선보였다.
HPLC for Smart Farm 기술은 신개념 직류전력선통신 솔루션이다. 다수의 멀티 드롭으로 연결된 모터, 액추에이터, LED 조명에 직류전력공급과 동시에 말단 제어를 가능하게 해 농업시설물의 관리를 돕는다. 여러 동의 비닐하우스에 순차적인 제어를 수행하는 경우 대전력 없이 태양광발전 패널과 배터리의 전력 수준으로도 운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교류 릴레이 방식과 달리 직류 기반 통신에 근거하므로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전력변환에 따른 효율 손실과 변환기기 비용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HPLC 직류전력선통신 기술은 한국과 일본에 특허 등록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기타 국가에 특허 출원 중이다.
최재부 타이니파워 기술이사는 "타이니파워는 스마트 팜 분야에서 자사 HPLC for Smart Farm직류전력선통신 기술을 oneM2M, 시그폭스 등 IoT용 통신기술과 bridging 된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이어, "스마트 팜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보이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B2B비지니스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18 IoT 쇼케이스'는 시제품 단계 이상의 제품을 보유한 IoT 기업들이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요처 대상 제품 홍보 및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스마트팜(생산·관리, 유통 등) 분야 IoT 기술·서비스 보유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스마트팜 산업 내 IoT 기술 및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