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헤드 기술을 갖고 있는 엡손이 그 기능을 기본으로 다양한 프린터와 복합기를 생산해 기업과 산업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한국엡손(EPSON)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PRINT 2020'에 참가해 산업용 인쇄장비와 B2B 기업용 복합기를 선보였다.
한국엡손은 지난 4월 말에 엡손 대형 프린터 신기종, P7540(24")/P9540(44")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기능을 지닌 대형 잉크젯 프린터로 사진영상 관련 분야 사용자들의 기대가 크다. 한국엡손은 P7000/P9000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형출력은 물론 텍스타일, 포토 출력 등에 필요한 장비다.
한국엡손이 공급하는 기업용 복합기는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멀티 펑션 프린터로 다기능 복합기로 판매 및 렌탈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엡손 관계자는 "일본에 본사를 둔 엡손은 프린트 헤드 카메라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며 "반도체 기술에 입각한 헤드를 제작해 전기신호를 통해 프린터를 제어하는 첨단 인쇄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K-PRINT 2020'은 제23회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KIPES 2020), 한국 레이블전시회(K-Label 2020), 한국 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2020), 한국 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 Print 2020), 한국 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2020), 한국 사인·광고전시회(K-Sign&AD 2020)로 구성된다. 인쇄, 레이블,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 및 광고 산업을 통합하는 전시회로, 인쇄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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