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커팅기를 사용해 다양한 재질의 소재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술이 킨텍스에서 눈길을 끌었다.
트로텍코리아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PRINT 2020'에 참가해 오스트리아 트로텍 레이블의 레이저 커팅기들을 선보였다.
트로텍의 레이저 키팅기들은 전세계 메이커스페이스(Fablab, Fabcafe, Techshop, Makers) 및 종이 후가공 업체, UV업체, 공공기관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업체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P300 시리즈 등 인기 제품들은 종이와 나무, MDF, 원단 등 다양한 소재의 재료들을 세라믹 소스로 커팅해 내는 신기한 기술을 갖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황의송 과장은 "디자인을 커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돔보 카메라 기능이 안정적으로 정밀성을 유지하며 작동하는 장비는 트로텍 외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이 기능이 있기 때문에 UV출력 후 커팅, 종이 인쇄 후가공에 있어 많은 업체들이 정확하고 편리한 가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PRINT 2020'은 제23회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KIPES 2020), 한국 레이블전시회(K-Label 2020), 한국 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2020), 한국 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 Print 2020), 한국 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2020), 한국 사인·광고전시회(K-Sign&AD 2020)로 구성된다. 인쇄, 레이블,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 및 광고 산업을 통합하는 전시회로, 인쇄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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