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로스, 소셜네트워크의 바다에 배를 띄우다

석주원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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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GSP 2010') -- <Visual News> 얼마 전 회원 수 5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페이스북. 그 거대한 바다에 수많은 콘텐츠 개발 업체들이 저마다의 배를 띄워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다.

디브로스 역시 그러한 경쟁자들 중 하나로 '홈런킹', '홀인원골프', '팟'의 세 개의 소셜게임을 탑재한 최신예 함선으로 한국 개발사 중 그 누구도 공략하지 못했던 페이스북의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가볍게 즐기는 스포츠 게임
디브로스는 현재 페이스북에 두 개의 스포츠장르 게임 '홈런킹'과 '홀인원골프'를 조용히 서비스 중에 있다. 두 게임 모두 복잡한 룰을 배제하고 특정 액션만을 강조해 간단히 즐기기에 좋은 게임으로 자신의 기록은 그때그때 페이스북에 등록되고, 전체 랭킹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홈런킹은 인기스포츠 야구의 홈런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유저에게는 총 10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10번의 기회동안 공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배트를 휘두르면 실제 야구처럼 헛스윙, 파울, 안타, 홈런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

결과는 안타나 홈런을 쳤을 경우 공이 날아간 비거리를 합쳐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표시된다. 또한 파워, 정확도 등 몇 개의 능력에 특화된 캐릭터가 존재하며, 아이템을 이용해 일정기간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홀인원골프는 제목 그대로 한 번의 샷으로 홀인원을 노리는 게임이다. 물론 홀인원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공을 홀컵에 얼마나 가깝게 접근시켰는지를 점수로 환산해 다른 유저들과 기록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제한 없이 마음껏 샷을 쳐볼 수 있는 연습모드,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는 기록모드, 친구들과 직접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도전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깊이 있게 즐기는 육성게임
디브로스가 준비 중인 세 번째 게임은 친구들과 함께 식물을 키우고 화단을 꾸미는 육성 방식의 소셜게임으로 내년 초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식물 육성게임 '팟'은 각각의 식물에게 표정을 부여해 살아 있다는 느낌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표정은 감정과 성격에 따라 20종류 이상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식물 표정을 통해 유저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식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성격은 성장과정에서 어떻게 돌봤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친구들이 놀러와 취한 행동에도 영향을 받는다.

식물은 5단계에 걸쳐 성장하며, 성장에 필요한 시간은 식물의 종류나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5단계까지 성장한 식물에게는 열매, 동전, 컬렉션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씨앗의 경우 제한된 숫자 내에서 친구들에게 나눠 줄 수 있다. 희귀한 식물의 씨앗에서는 확률적으로 희귀한 식물을 키워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컬렉션 요소로는 나비가 있다. 유저들의 화단에는 일정 확률로 번데기가 생기며, 해당 번데기는 친구들만이 가져갈 수 있다. 친구의 화단에서 얻은 번데기를 자신의 화단에 가져다 놓으면 다양한 종류의 나비가 부화해 화단을 장식한다. 나비 역시 컬렉션의 하나로 등록되며 황금 호랑나비 등 희귀한 나비를 모으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팟은 다양한 컬렉션 아이템 중 일부를 친구의 화단을 통해서만 얻도록 해, 소셜게임의 근간이 되는 유저 간의 교류가 적극적으로 발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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