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의 영역을 넘본다! 동영상 촬영용 디카 구매 가이드 ② - 성능편

김태현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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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PHOTO&IMAGING 2011') -- <Visual News>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돼 있다. 그렇다면 이번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출품된 여러 신제품 카메라들의 동영상 촬영 성능은 어떠할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캐논, 니콘, 삼성전자, 파나소닉, 올림푸스 등 5개의 카메라 제조 회사에서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들을 묶어 평가해 보고자 한다.

(사진설명: 'P&I 2011'에 전시된 캐논의 'EOS-600D')

'EOS-600D'의 센서 크기는 22.3 x 14.9mm로, 풀프레임 센서를 갖춘 'EOS-5D Mark2'보다는 작지만 가정용 소형 캠코더보단 훨씬 큰 센서를 갖추고 있다. 또, 캐논의 EF(EF-S 포함) 마운트를 갖춰 캐논의 최상위 렌즈인 L렌즈를 포함,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성능을 보자면, 1920 x 1080 해상도의 영상을 30/25/24p로 촬영할 수 있어, NTSC와 PAL 등 방송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에도 대응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MOV(MPEG-4 AVC/H.264) 파일로 저장이 되며, 음향은 내장 모노 마이크, 혹은 외부 마이크(스테레오 지원, 3.5mm 단자)를 통해 리니어 PCM으로 녹음이 된다. 녹음 레벨이 조절 가능하며, 야외 촬영 시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 필터가 제공된다.

'EOS-600D'만의 독특한 기능은 동영상 촬영 시 3배에서 최대 10배까지 가능한 디지털 줌 지원이다. 광학 줌이 아니므로 줌 배율이 높아질수록 화질이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하나, 망원 렌즈가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사진설명: 'P&I 2011'에 전시된 니콘 'D5100')

지난 5일 전 세계에서 동시 발표된 니콘(Nikon)의 'D5100' 역시 FHD 영상의 촬영이 가능하다. 23.6x15.6mm의 센서를 갖췄으며, 1920x1080 해상도의 영상을 30/25/24p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코덱은 H.264와 MPEG-4 AVC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음향은 내장된 모노 마이크나 외장 스테레오 마이크(3.5mm)로 녹음할 수 있으며, 손실이 없는 리니어 PCM 형식으로 저장이 돼 높은 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 약 92만 화소의 3인치 멀티앵글 TFT 액정을 탑재해, 다양한 앵글에 대응할 수 있다.

D5100의 특징으로는, 선택한 색상 외에는 전부 흑백으로 표시되는 셀렉트 컬러, 초점이 맞은 부분 이외의 배경을 흐리게 표현하는 미니어처 효과 등 동영상 촬영 시 다양한 특수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설명: 'P&I 2011'에 전시된 파나소닉 'DMC-GH2')

파나소닉(Panasonic)은 우수한 동영상 촬영 기능으로 각광을 받은 미러리스 카메라 'DMC-GH1'의 후속인 'DMC-GH2'를 작년 말 출시했다. 'DMC-GH2'는 해상도 1920 x 1080의 영상을 영화와 같은 느낌인 24p로 촬영할 수 있으며, 최고 비트레이트는 24Mbps이다.

'DMC-GH2'는 빠르고 정확한 AF가 특징이며, 특히 동영상 촬영 중 터치스크린을 통해 초점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사진설명: 'P&I 2011'에 전시된 올림푸스 'PEN E-PL2')

올림푸스(Olympus)의 'PEN E-PL2'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면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마이크로포서드군의 다양한 렌즈를 지원하며, 렌즈 어댑터를 통해 타사의 렌즈들과 손쉽게 호환이 가능하다.

동영상 코덱이 AVI Motion JPEG(30fps)이며, FHD 촬영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촬영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손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돼 있어 핸드 헬드 촬영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P&I 2011'에 전시된 삼성전자 'NX11')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디지털카메라 'NX11'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대급인 23.4 x 15.6mm의 센서를 갖춰,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해 심도 표현 등에서 유리하다.

FHD의 영상 촬영을 지원하지 않고(720P까지 지원), 삼성의 NX마운트가 아직 타사에 비해 다양한 렌즈군을 갖추고 있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61만 화소의 3인치 AMOLED 액정을 갖춰 모니터 성능이 우수하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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