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X 2011] 용산 '선인프라자'가 왜 컴퓨텍스에 참가했을까?

정지훈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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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기기 유통의 메카인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선인프라자'가 대만의 컴퓨팅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1'에 참가했다.

(사진설명: 용산 선인프라자 박병수 대표)

기자가 방문한 선인프라자 부스는 의외였다. 선인상가 박병수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온 기자를 반갑게 반겼으며, 그는 용산 선인프라자가 어떻게 대만까지 와서 홍보를 펼치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시장으로 인해 용산 일대의 매출이 많이 줄었다. 많은 상가들이 빠져나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시 회복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 곳에 직접 찾아왔다. 대만과 중국의 제조사들을 선인프라자에 유치할 생각이다. 판매점이 아닌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쇼룸 또는 A/S센터를 권유하고 있다. 매일 부스에 있기보다 상가 대표인 내가 먼저 컴퓨텍스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홍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용산 일대의 상가들과 연합해 용산구청과 함께 상가 유치를 위해 부스를 크게 마련해 컴퓨텍스에 참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선인프라자에 입점하는 중국, 대만 기업들에게 선인프라자 월 3000만원에 육박하는 외부 광고자리를 무료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용산 일대가 위기에 처해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선인프라자 박병수 대표는 "어찌됐건 용산 상가가 살기 위해서는 상가 업주들이 매출을 많이 올려야 한다. 대만, 중국의 제조사들이 상가에 입점한다면 더 많은 고객들이 용산을 다시 찾아와 매출이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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