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12] 브라질, CeBIT 2012의 동반국가로 참여

배신수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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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정보통신박람회 CeBIT 2012이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신뢰의 관리(Managing Trus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세빗(CeBIT)을 주최하고 있는 도이치메쎄(Deutsche Messe)는 지난해 10월 3일 CeBIT 2012년도 행사를 위해 SOFTEX(브라질 소프트웨어 진흥협회)와 포괄적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독일연방정보통신협회인 BITKOM과 브라질 정보기술통신기업협회인 BRASSCOM도 관련 협약서에 서명했다.

BITKOM 운영위원회 위원인 칼-하인츠 스트라이비히(Karl-Heinz Streibich)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공동 조인식에서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국가 중 하나로 독일 하이테크 기업에 많은 기회를 준다. 브라질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이 늘면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자 교역 파트너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치메쎄의 에른스트 라우에(Ernst Raue) 사장은 "세빗의 (공동)주최자로 브라질이 2012년 행사의 동반국가로 참여하는 점에 기대가 크다. 내년 행사는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브라질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과 함께 각국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도 남미의 최대 시장이 가진 수많은 기회를 더욱 면밀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이치메쎄는 브라질에서 지난 30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브라질 기업은 1987년부터 세빗에 참가하고 있다. 도이치메쎄는 남미 지역에서 홍보활동을 위해 1999년 상파울루와 꾸리찌바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들 지사는 남미 지역의 전문 ICT 전시회인 'Business IT South America'를 론칭하는데 구심점이 됐다.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에서는 브라질의 잠재력이 집중 부각된다. 남미권 국가가 세빗의 동반국가로 선정된 것은 내년 행사가 처음이다. 세빗 2012는 다수의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 브라질과 브라질의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 중 하나는 3월 6일 열리는 독일-브라질 ICT 서밋(German-Brazil ICT Summit)이다. 이 모임에는 양국의 고위 정부 관료와 업계 대표자가 참가한다.

스트라이비히 위원은 "세빗은 B2B 플랫폼으로 탁월하지만 정치인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정보 사회를 논의하는데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BITKOM 총괄 위원회 위원인 울리히 디에츠(Ulrich Dietz)와 함께 국경을 넘는 ICT 분야 협력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그는 "각국의 기술 정책을 서로 조화시키는 일은 세계화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른스트 라우에 사장은 도이치메써를 대신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력을 가진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이 다음 행사의 동반국가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브라질은 하이테크 국가이자 매력적인 사업 파트너임을 보여주기 위해 틀림없이 세빗 2012를 십분 활용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독일-브라질 ICT 서밋 후에는 BITKOM이 주관하는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독일도 브라질 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2011년 독일의 ICT 부문과 소비자 가전 매출이 1450억 유로로, 독일은 ICT 기술 시장으로는 유럽 최대의 시장이다. 2012년 이 수치는 1480억 유로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서양 건너편에 있는 브라질의 ICT 시장 또한 강력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유럽정보기술전망연구소(EITO)는 2011년 브라질의 ICT 매출이 전년 대비 6% 성장한 870억 유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에도 6% 성장해 92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브라질의 ICT 부문 성장은 유럽의 많은 국가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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