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12]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CGC), ICT 업계의 대표 컨퍼런스로 거듭나

배신수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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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정보통신박람회 CeBIT 2012이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신뢰의 관리(Managing Trus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마존, 이베이, 페이스북, 구글, HP, IBM,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보다폰 등 디지털 세계의 첨단을 달리는 기업들이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ICT 분야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다. 연사만 50여 기업 60명에 달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세부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대표적인 연사로는 아마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베너 보겔스 박사를 비롯해 이베이 수석부사장 제이콥 아크라우,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 제레미 도익,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케빈 터너, 세일즈포스 유럽 회장 겸 대표 스티브 가넷, 보다폰 엔터프라이즈 최고상용책임자 얀 겔트마허가 포함됐다.

'업무를 좀 더 스마트하게 하는 방법은?',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의 이점은?',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콘텐츠를 하나로 결합하는 방법은?', 'SNS를 비지니스에 응용하는 방법은?' 등 이들 질문에 대한 답을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 2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컨퍼런스는 30여개 개별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사진설명: 황창규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 & D)전략기획단장, 전 삼성전자 사장, CeBIT 2011)

3월 6일 첫 번째 컨퍼런스의 주제는 '일상의 스마트화(All things smart)'다. 스마트 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와 같은 내용을 알카텔-루슨트, 캡제미나이, 써퀜트, 이미터, HP, 바텐팔에서 고위 임원들이 참가해 논의한다.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의 CEO 제프리 자페 박사는 '오픈 웹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특별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자페는 W3C의 대표이자 월드와이드웹의 아버지로 불리는 팀 버너스리와 함께 W3C의 글로벌 운영과 이익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3월 7일 열리는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클라우드의 도약(Flying the Cloud)'이다. 세빗 2012의 대주제 '신뢰의 관리'를 감안해 컨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의 도약: 대용량 데이터 관리와 신뢰'로 구체화했다. 연사는 HP, IBM 브라질, 카스퍼스키 랩, 세일즈포스, 보다폰의 고위 임원들이다. 좌장은 클라우드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아마존의 CTO 베너 보겔스 박사가 맡는다. 보겔스 박사는 '이제는 이용가능한 자원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페이스북도 처음으로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페이스북의 유럽 정책 디렉터인 리차드 알랜이 EU 디지털 정책 담당 닐리 크로스 위원 등과 개인의 데이터가 디지털 세계에서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3월 8일 행사는 디지털 생활에 초점을 맞춘다. 강연과 토론 주제는 '라이프스타일 업그레이드: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콘텐츠'다. 콘텐츠는 주문형 비디오, 디지털 TV, 카풀, 모바일 게임 등을 포괄한다.

모바일 게임 분야는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CEO 미카엘 헤드가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앵그리버드는 2009년 아이폰 전용 게임으로 첫 개발된 뒤 현재는 모든 OS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의 성공을 주제로 제작 중인 한 영화는 모바일 게임 하나가 어떻게 다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3월 9일 컨퍼런스는 소셜 네트워크를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 2012의 네 번째 주제는 'SNS비지니스: 듣고, 나누고, 보살펴라(Social Business: Listen, Share, Care)'로 잡았다. 델, 스파이스웍스, 슈거CRM, 야머에서 온 연사들이 협업과 소통의 방법을 논한다. 'SNS 비즈니스: 협업과 소통(Social Business: Collaboration & Communication)' 세션은 포브스 샌프랜시스코 지사장 에릭 사비츠가 좌장을 맡는다.

한편,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CGC)는 디지털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이자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국제 행사 세빗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8년 처음 시작된 CGC는 현재 ICT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컨퍼런스 중 하나로 불린다. 2012년에는 3월 6일부터 9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하노버전시장(Hannover Exhibition Center) 컨벤션 센터(CC) 룸 2다.

세빗 참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회의는 영어와 독일어에 한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cebit.de/en/cgc (영어)와 www.cebit.de/de/cgc (독일어)에서 볼 수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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