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12] 프랑크 포슈만 세빗 수석 부사장 "디지털의 미래는 CeBIT 2012에서"

배신수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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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정보통신박람회 'CeBIT 2012'가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신뢰의 관리(Managing Trus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달 21일 독일 뮌헨에서 프리뷰 행사를 가진 프랑크 포슈만(Frank Pörschmann) 세빗 수석 부사장은 "올해 세빗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기술 박람회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사업이나 기타 개인적인 이유로 디지털 미래에 동참하고자 한다면 누구든 세빗은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CeBIT 2012는 가장 최신의 디지털 트렌드는 물론 업계 소식과 영감을 주는 혁신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신뢰의 관리 - 디지털 시대의 신뢰와 보안'을 주제로 유명 연구소에서 밝힌 업계의 대표 트렌드인 대용량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빌리티, SNS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들 주제와 관련한 각종 솔루션과 콘셉트는 세빗의 모든 전시 내용에 일관되게 반영되지만 특히 세빗 시큐리티 월드(CeBIT Security World)와 프로페셔널 데이터 센터(Professional Data Center)를 통해 부각될 예정이다.

전시 분야별로 'CeBIT gov'에서는 도심지의 안전과 보안 컨셉, 의료 정보의 안전한 전송과 저장을 올해의 핵심 주제로 잡았다. 또한 'CeBIT lab'에서는 3D 기술, 사물간 통신(Internet of things), 시맨틱 웹, 오픈 클라우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포슈만 부사장은 "세빗의 R&D 부문도 올해 최고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CeBIT lab 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전시 공간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 다양한 구인, 구직 활동과 관련한 Resources & Career 코너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세빗은 이로써 디지털 세계 최고의 취업 박람회 행사라는 위상까지도 갖추게 됐다.

세빗은 IT, 통신, 전자, 콘텐츠 산업이 공통 기반을 모색하는 세계 유일의 장소이자, 산업간 융합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간 시너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세계 유일한 행사다. 행사 방문자는 ICT 산업 전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신 솔루션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업체에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포슈만 부사장은 "세빗은 사업을 하기 위한 장소다. 이를 위해 리드 세대에게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으로써 우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빗 전시장 한복판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는 3000 평방 미터가 넘는 공간을 바이어 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Match & Meet service)으로 구성해 다른 행사와 비교할 수 없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위한 CeBIT i-land와 자동차기술 전용 무대인Destination ITS, 혁신 기술을 볼 수 있는 Code_n 12와 같은 다수의 특설전시공간은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행사와 함께 열리는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는 선견지명을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다. 참가자는 이곳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세계 ICT계를 움직이는 60여 명의 연사들이 기조연설, 세부발표,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대표적인 연사로는 아마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베너 보겔스 박사, 다임러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미하엘 고리츠 박사, 구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제레미 도익, 이베이의 수석부사장 제이콥 아크라우, 세일즈포스의 유럽 회장 겸 대표인 스티브 가넷 박사 등이 있다. 또한 페이스북의 유럽 정책 디렉터인 리차드 알랜이 연사로 나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이 올해 처음으로 세빗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참가자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할 경우 특정 주제를 집중적으로 살펴 볼 수 있으며, 30여개의 크고 작은 포럼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업계간 컨퍼런스인 'C3 컨퍼런스'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주제는 콘텐츠(Content) –크리에이티버티(Creativity) –컨버전스(Convergence)의 3C다. 출판업자, 게임 개발자, 음악/영화 프로듀서들이 모여 ICT 산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한다.

디지털 기술과 자동차 산업이 교차하는 곳에 있는 모든 것은 'Digital Drive' 전시를 통해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포슈만 부사장은 "세빗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뿐만 아니라 디지털 드라이브스타일을 위한 플랫폼으로 세빗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컨펀러스가 'automotiveDAY'를 주제로 3월 8일 목요일 열린다. 연사는 아우디, BMW, 다임러, 람보르기니,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 업계 대표 인물로 이들은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다.

세빗은 핵심 고객을 창출하고, 워크숍을 통해 전문 지식을 모으며,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하는 IT 담당자에게는 정기적인 비즈니스 무대다. 포슈만 부사장은 "전시홀 4에 마련되는 House of CIO에는 전 세계 최고 기업 700개사에서 온 IT 임원들이 모인다. 회사내 주요 임원(C 레벨)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행사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행사도 빠지지 않는다. 'CeBIT life' 전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운드 무대에서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Barmer GEK에서 참가자를 위한 경기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세계 게임 업계는 Intel Extreme Masters에 모여 눈요기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행사 전날 하노버 콩그레스 센트럼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도 세빗 2012 동반국가 자격으로 참석한다. 또한 디지털 업계를 대표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 밖에 2000여명의 VIP 참가자들이 독일정보통신미디어협회(BITKOM) 회장 디터 켐프 박사와 니더작센주 주지사 데이비드 맥알리스터가 마련한 환영연에 참가한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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