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4G 모바일 통신 기술인 TD-LTE의 운용계획을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차이나모바일 회장인 리유는 2만 개 이상의 TD-LTE 기반 기지국을 올해 말부터 운용할 것이며, 2013년 말까지 약 10배까지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리 회장은 "우리는 2013년부터 거대한 규모의 통신망을 상업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으며, 첫 TD-LTE 설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중에는 일부 TD-SCDMA를 LTE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