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발명의 날' 발명유공자 총79명 포상

송민경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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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호원)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지난 18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47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총79명의 발명유공자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발명유공자를 포상해 발명가 및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범국민적으로 발명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호원 특허청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수상기업 임직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진녕 LG화학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 △김복득 진생사이언스 대표이사와 류도현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박성호 포스코 상무와 안병철 LG디스플레이 전무가 동탑산업훈장 △김영진 대우건설 수석연구위원과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이사와 황인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올해의 발명왕'에는 현대자동차의 김연호 파트장이 그 영예를 안았다.

(사진설명: '올해의 발명왕' 수상한 현대자동차 김연호 파트장)

특히,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유진녕 LG화학 부사장은 전기자동차용 전지와 3D TV의 핵심소재인 FPR(편광필름패턴) 등 신소재 개발로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김연호 파트장은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무했던 시절에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에 필적할 모터 자동변속기 일체형 구조의 풀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개발한 공로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기념식 치사에서 "창의력이 새로운 시장과 문화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시대에서 발명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이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주요 원천"임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후 정부의 지식재산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가 지식재산강국으로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유공자를 포상해 발명가와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범국민적 발명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더욱 진정한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을 오늘 발명의 날 수상자들은 물론 전 국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제47회 발명의 날' 포상자(국무총리 표창 이상)는 다음과 같다.

◆금탑산업훈장(1명) △유진녕 LG화학 부사장

◆은탑산업훈장(2명) △김복득 진생사이언스 대표이사 △류도현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2명) △박성호 포스코 상무 △안병철 LG디스플레이 전무

◆철탑산업훈장(2명) △김영진 대우건설 수석연구위원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2명)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이사 △황인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산업포장(4명) △김진필 LG전자 수석연구원 △복철규 SK하이닉스 연구위원

△김기성 한일이화 부장 △이경표 한국발명진흥회 부장

◆근정포장(1명) △윤경구 강원대학교 교수

◆대통령 표창(6명) △장인영 주산물산 대표이사 △임상호 물사랑 대표이사

△이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유병춘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엘엠에스(단체) △김연호 현대자동차 파트장(올해의 발명왕)

◆국무총리 표창(6명) △정홍기 포티스 연구소장 △권은녀 광덕신약 대표이사

△구자형 덴토존 대표이사 △윤상원 영동대학교 교수 △이봉원 윈컴피알 대표이사

△AP시스템(단체)

한편, 세계 최초로 발명된 측우기의 공식 사용을 선포한 날인 1442년(세종24년) 5월 19일을 기념해 1957년 제정된 '발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는 진품 측우기가 특별 전시됐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진품 측우기인 금영측우기(보물 561호)는 1837년 공주 감영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됐다가 지난 1971년 일본으로부터 돌려받아 현재는 기상청에서 보관 중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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