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천국 케이스로직, "가방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심범석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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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GI,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KES 2007') -- <Visual News> 한국전자전 2007에서 국내 최대 크기 가방을 전시하며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 케이스로직을 방문해 토마스 샌들러 사장과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전시회에서 주목 받은 국내 최대 크기 가방은 케이스로직이 만드는 1,000종 이상의 다양한 가방 중 한 개이며, 케이스로직이 만드는 가방 카테고리는 IT를 포함해 자동차, 메디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미니기기가 강세인 점을 감안해,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로직 가방들을 주력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케이스로직과 샌들러(Thomas R. Sandler) 사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22년 전 카세트 테잎 판매로 시작된 기업이다. 직원은 250명이며 디자이너는 9명이다. 전 세계 68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6년 6월에 스웨덴의 Thule 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 Thule 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업자가 스키마니아였는데 스키장에서 휴대용 워크맨을 들고 가다가 떨어뜨린 후, 포터블 기기용 가방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음반 산업이 확장되고 산업패턴이 변화하면서 캠코더, 카메라, 휴대용 오디오, 여행용 가방 등 가방에 대한 모든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단순한 가방회사가 아닌 오거니제이션 솔루션(Organization Solution)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저(샌들러 사장)는 2004년에 샘소나이트에서 케이스로직으로 왔다. CD, DVD, 휴대용 기기, 노트북 카메라 등 기존 케이스로직이 가진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 전통을 계승하고 케이스로직의 사업영역을 메신저 백과 백팩, 여행용 가방으로 확대했다. 샘소나이트에 있을 때도 여행용 가방 아이템만 있던 것을 메신저 백, 백팩, 컴퓨터 백, 휴대용 가방 등 모든 카테고리로 확장한 바 있다.

색상도 다양화했다. 제가 오기 전에 케이스로직의 가방 색깔은 90%가 블랙이었는데 이 비중을 30% 정도로 낮추고 다양한 색상을 도입했다. 현재 케이스로직이 만들어내는 가방 카테고리는 IT관련뿐 아니라 자동차, 메디컬 분야에까지 확대돼 600여 카테고리를 넘나들 정도로 거의 모든 케이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설명: 블랙 일색이던 케이스로직 가방의 색상을 다양화했다)

(사진설명: 케이스로직을 한 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전시장 내에 붙어 있는 표어를 가리켰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스로직의 경쟁 브랜드는?

카테고리가 워낙 다양해 딱히 경쟁사를 말할 수가 없다. 백팩이나 메신저 백은 미국에서 장스포츠, 웨스턴백과 경쟁을 하고 있다. 생산하는 케이스는 총 1,050종에 이르며 인기순위별로 보면 카메라, 노트북, 미디어 순이다. 최근에는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케이스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은?

기존에 다른 기업이 사용하지 않았던 디자인, 기능, 소재 등을 사용하는 것이 차별화다. 제품이 똑같지만 무게가 가볍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깃털 시리즈도 그 중 한 예다. 유행에 뒤지지 않으면서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잇다. 시장은 일본이나 중국보다 작지만 길거리에서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 PSP, PMP 등 미니기기를 들고 다닌다. 한국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출시할 예정이며, 특히 커뮤니티나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자 한다.

(사진설명: 케이스로직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무게, 소재, 카테고리에서 늘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하고 이 과정 자체가 차별화라고 설명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카테고리와 소재, 무게 등에서 계속해서 더 다양성을 추구해갈 것이다. 같은 블랙이라도 안과 겉의 색상을 다르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작은 사이즈의 미니기기들이 강세이기 때문에 휴대폰,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PMP, PSP 등에 맞는 가방을 주력으로 선보일 생각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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