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REX 201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전운전 위한 '안개대응 시스템' 선보여

남정완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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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www.kict.re.kr)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13)'에 참가해 안개 발생시 전방 차량 위치 안내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안개 발생시 안개의 농도를 측정하고 측정값에 따라 도로 안개등의 광도를 조절하여 전방차량의 위치를 후방차량에 알려준다. 기존에 기상관측 분야에서만 한정되어 적용된 기술적 한계를 넘어 도로 관측용 시정계 제품으로 개발됐다. 높은 가격과 다수 지역 설치가 어려운 해외 수입품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며 차간거리 안내기능까지 구현했다.

시스템은 크게 시정계, 도로안개등,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선 시정계는 안개발생 시 적외선이 산란 정도를 파악하여 안개 농도를 측정한다. 도로 안개등은 안개에 가려진 차량의 위치 검지 및 차간거리 안내 역활을 맡는다. 컨트롤러는 시정계 측정값으로 시정거리 산정 및 안개등을 제어 안개 상습 위험 지역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현재, 제주도 평화로 지방도 1135호선(해오름길), 경인 아라뱃길 청운교, 국도 7호선 팔당댐 근처 지역 현장 등에 시스템 적용을 사업화했다. 해당 시스템은 한국전기교통과 협력 개발됐다.

한국건설연구원은 1983년 재단법인으로 개원한 건설기술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시설, 교통표지, ITS, 대중교통, 주차시스템, 자전거 등 도로교통 전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이 대거 전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 분야 전문박람회로 107개사, 3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외 도로교통 분야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정책입안자 그리고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해 업계의 비즈니스 기회뿐만 아니라, 동 분야에 종사하는 산·학·연 전문가 모두에게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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