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방송 관계자 라스베이거스 'NAB쇼'에 집결

심명성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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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US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NAB SHOW') -- <Visual News> 전세계 방송국 관계자들이 앞다퉈 라스베이거스로 모여들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방송/전자 기기 전시회인 'NAB쇼'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12일 오후 4시 탐슨(Thomson)사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 이번 행사는 13일 파나소닉과 소니의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해 주목 받을 방송장비들이 대거 선보이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NAB쇼'는 미국의 전미방송사연합(NAB)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적 권위의 방송 ㆍ 통신 융합 전시회로 올해는 1600여 업체가 참가하며 이 중 550개 기업의 본사는 외국계 기업으로 작년 470여 개 보다 80여 기업이 늘어났다.

전시회 주관사측은 "50여 대표인들에 의해 조직된 80여 국제 방송관련 그룹들이 이번 'NAB쇼'에 참가하며 이 중 요르단, 스리랑카, 케냐, 나이지리아, 앙골라, 가나, 러시아, 콜롬비아, 우르과이 등을 대표하는 9개 대표단은 이번 쇼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해외 참석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NAB쇼'는 올해는 작년의 통계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07년에는 163개국으로부터 2만 7천명에 달하는 전자 언론사 전문가들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씨디네트웍스가 이번 행사에 공식 참가해 글로벌 CDN서비스 현황과 더불어 고화질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씨디네트웍스 고사무열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및 위상을 확립하고 해외 영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NAB쇼'는 씨디네트웍스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와 SBS, EBS 등 3개 지상파 방송사와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가전업체, 이데토(Irdeto)ㆍ브이마크(VMark) 등이 구성한 닷TV 컨소시엄도 이번 'NAB쇼'에서 새로운 디지털TV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닷TV 컨소시엄은 지상파 TV 장면을 북마크로 저장할 수 있는 장면공유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인데 이 서비스는 시청자들이 기존 지상파TV 장면을 북마크 기능으로 저장하고 이를 인터넷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이번 'NAB쇼'에서 방송국과 일반 기업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관리(DAM) 솔루션인 `코난 디지털아크 워크그룹 에디션`을 출품한다.

이 제품은 주로 방송국에서 사용하던 멀티미디어 자산 관리(MAM)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한 것으로, 다국어 검색 및 메타데이터에 대한 풀(Full) 텍스트 검색을 지원하고 이미지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텍트로닉스(한국대표 박영건)는 MPEG 및 차세대 압축 기술과 함께 SD에서 HD까지 포괄하는 포트폴리오의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 및 시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NAB쇼'에서는 장비뿐 아니라 모바일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투브 같은 방송 컨텐츠 매개체의 발달로 인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UCC플랫폼과 인터넷TV(IPTV) 플랫폼, 동영상 광고 솔루션까지 콘텐츠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동향과 전망에 대한 컨퍼런스도 다양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2008 NAB SHOW': Kevin Choi, Joshua Shim, Alliyah Seo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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