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4', 제1전시장 로비에 '공작기계 역사관' 설치 운영

유나영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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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이하 공작기계협회)는 금속가공기술의 핵심인 공작기계산업을 재조명하고, 발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오는 4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 '공작기계 역사관'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작기계 역사관'에서는 공작기계산업의 태동기인 1930년대 후반부터 근래까지 공작기계의 변천사를 각종 기록물 및 사진 등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공작기계, 자긍심을 고취시킬 「공작기계 역사관」

고정밀, 고속 대량생산,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을 실현하는 공작기계는 공구, 공정기술의 개발과 함께 성능향상을 이루며 생산가공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마더머신(Mother Machine)'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은 1970년대 초까지는 단순 부품가공 위주의 저급품 생산이 주종을 이뤘으나, 1977년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기간에 '창원기계공업기지'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인 산업화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 생산능력면에서의 대형화는 물론, 품종 다양화와 품질향상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

이후 방위산업과 관련된 전략업종으로써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규모의 업체가 참여하기 시작해 1990년 생산 1조원, 수출 1억불을 돌파했으며, 2011년 사상 최대인 생산 6조원, 수출 20억불 돌파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경기악화와 불안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2013년에는 5조 8100억원, 수출 22.2억불, 수입 13.9억불의 기록을 세우며 안정적인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공작기계 역사관'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 공작기계산업의 태동기인 1950년대부터 성장기, 기술 도입기, 첨단산업 초기, 첨단산업기 그리고 글로벌 도약이 활발해진 2000년대까지 공작기계의 시대별 변천과정과 관련 기업들의 일상(생산제품, 전시출품 제품) 등을 기록물과 사진 등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1950년에서 2014년까지 공작기계산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해방 이후 공작기계산업의 선구자격인 대구중공업, 광주남선선반, 남선기공사, 화천기공사 등이 설립되면서 우리나라도 범용공작기계 생산국이 됐다. 1955년 당시 국내 공작기계 수요는 5140만원 중 생산이 730만원, 수입이 4410만원으로 수입이 전체의 85.8%를 차지했다.

1960년대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기계공업진흥법이 제정돼 자금지원 등에서 큰 혜택을 받아 공작기계공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 무렵 공작기계 생산업체는 총 49개사로 이 중 16개사가 경남지역에 위치했다.

1970년대 유아단계였던 공작기계산업은 정부의 중화학공업화 선언에 의해 중점 주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기계공업 육성계획에 따라 창원기계공업기지를 건설해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1980년 한국경제개발사에 유례없는 부의 성장은 공작기계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1990년 초반까지 건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IMF의 위기도 있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판매와 생산활동이 이루어져 하이테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이뤘다.

2000년대 공작기계 산업은 고속, 고정도, 고능률화, 환경친화의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IT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CNC 기술의 오픈화 및 네트워크화를 통한 다양한 통신기능이 부가됨으로써 설계, 영업 및 서비스정보와 연계시켜 통합제어를 통한 타 지역의 공작기계를 원격제어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공작기계 발전사, 더 궁금하다면 '공작기계 역사관'으로!

1899년 경인철도 개통을 계기로 철도차량 보수를 위한 용산공작반이 발족되면서 우리나라에서 현대식 공작기계를 처음 사용한 이래 115년이 지난 2014년, 공작기계산업은 불모지를 개간, 씨앗을 심고 묘목을 가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했다.

'SIMTOS 2014' 기간에 운영될 '공작기계 역사관'은 50년대 공장 분위기를 재현하고, 연대표를 통해 공작기계의 변천사를 그려내 '과거에 대한 추억'과 '허술하고 낯설지만 따뜻한 공감' 그리고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을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역사관에는 1953년 남선기공이 제작한 V벨트 직결 수동선반에서부터 같은 해 대구중공업에서 제작한 평벨트 직결 수동선반, 1959년 화천기공이 제작한 평벨트 직결 수동선반 및 1963년에 제작한 세이퍼, 1968년 기흥기계가 제작한 니형 수직 밀링머신, 1981년 대우중공업(현 두산인프라코어)이 제작한 CNC선반 및 한국산전이 개발한 국산 CNC 컨트롤러, 현대위아가 최초로 FA(공장자동화) 라인을 구성한 모형 등을 비롯해 한국야금이 1960년대 제작한 절삭공구 및 관련 도구의 실물, 사진, 기록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공작기계협회는 이번 역사관 운영을 위해 회원사, 'SIMTOS 2014' 참가업체를 비롯해 공작기계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을 대상으로 공작기계(부품 포함) 및 관련 사진, 기록자료를 수집했다.

→ 'SIMTOS 2014'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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