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코팅·필름산업 교류의 장 'ATEM FAIR 2014', 성황리에 폐막

유나영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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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 코팅, 필름산업 대표 국내 전시회인 'ATEM FAIR 2014(이하 아템페어)'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11개국 172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만6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관람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10여개 국가의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

국내 유일의 관련 산업 전시회이자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인 아템페어는 각종 고부가가치 산업들과 다양하게 연관되며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접착, 코팅, 필름 분야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전통산업인 건축, 플랜트, 기계산업은 물론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등과 같은 우리나라의 수출효자 품목들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어 국가 경제에 큰 파급력을 가진 핵심품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가업체 유치와 비즈니스 관객 동원에 성공하면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해외 참가기업의 아템페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참여한 대부분의 해외기업이 내년도 행사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2015년 3월에는 더욱 다양한 해외기업과 바이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템페어와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된 'SURTECH KOREA 2014'(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이하 썰텍코리아)는 전년도 대비 약 50%의 놀라운 성장율을 보이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접착 및 코팅분야와 연관성이 큰 표면처리, 도금, 도장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회가 동시에 열림으로써 전시회 규모의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두 행사에 참가한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시장확대 및 기술융합에 의한 신기술 개발 촉진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해 본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아템페어가 국내 전시회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인천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으로, 이런 아템페어의 행보를 전시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듯 하다. 향후 인천시에서 아템페어나 썰텍코리아와 같은 비즈니스 전시회의 육성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면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 이어 인천시가 또 하나의 전시산업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템페어가 그동안 국내 접착·코팅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비즈니스 교두보 역활을 해왔고, 6회까지 진행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ATEM FAIR 2014'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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