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UNCH 2014] 킥스타터 109억 전설, '페블 워치' 에릭 대표가 온다!

유나영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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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손목 위에 모든 정보를 얹어 준 '페블'의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 대표가 오는 5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beLAUNCH) 2014'에 연사로 합류한다.

그는 '모두를 위한 하이 테크-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시장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2008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던 25살의 네덜란드 교환학생 에릭 미기코브스키는 문득 궁금했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모든 정보를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편하지 않을까?' 그는 당장 기숙사에 틀어박혀 디자인 스케치와 납땝질에 돌입했고, 수많은 프로토 타입을 거친 뒤 블랙베리와 연동되는 스마트 손목시계 '인펄스(inPurse)'를 만들어냈다.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그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알러타(Allerta)라는 회사를 세웠고 2010년 가을, 에어비앤비·드롭박스 등을 키워 낸 실리콘밸리의 벤처 창업지원회사인 '와이 컴비네이터'에 입성했다. 에릭은 블랙베리를 넘어서 안드로이드, 아이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시계를 만들고 싶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시선은 차가웠고, 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은 충분치 않았다.

그때 와이컴비네이터의 공동 설립자 폴 그라함(Paul Graham)의 충고 "뭔가 강한 게 필요해, 킥스타터로 갑시다!"가 페블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2012년 12월, '페블 워치(Pebble watch)'는 목표 모금액인 1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1030만 달러(한화 약 109억 8392만원)의 초기 자금을 모았고, 27만명에게 예약 판매됐다. 출시일은 1년 뒤였지만 대중은 기꺼이 기다렸으며 이는 킥스타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로 기록된다.

스마트 워치 전국시대, '단순함'과 '범용 플랫폼 전략'으로 승부를 보다

스마트폰 이후의 돌파구를 찾고 있던 대기업들이 모두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바야흐로 스마트 워치 전국시대가 열렸다. 삼성의 '갤럭시 기어', 소니의 '스마트 워치2′, 올해 하반기에 출시가 예정된 애플의 '아이워치(iWatch)' 등 페블보다 고성능의 스펙과 화려한 디자인을 갖춘 경쟁자들이 시장에 포진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에릭 미기코브스키는 오히려 페블이 가지고 있는 '단순성'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다. 2013년 테크크런치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이벤트에 참석한 에릭은 "갤럭시 기어는 지나치게 고사양이며, 손목에는 단순한 것이 진리"라고 언급했다.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를 번거롭게 하지 않도록 생활 속에 스며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타 경쟁사의 스마트 워치가 모두 컬러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통화 및 카메라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올해 초 출시된 페블 스틸은 여전히 흑백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이고 사용이 간단한 기능만을 지원하고 있다.

→ 'beLAUNCH 2014'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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