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UNCH 2014] 폐쇄적 벤처투자 문화의 혁신가 앤젤리스트 대표 '나발 라비칸트' 합류

유나영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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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앤젤리스트(AngelList)'의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 대표가 오는 5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beLAUNCH) 2014'에 연사로 합류한다.

앤젤리스트의 대표겸 공동창업자인 나발 라비칸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시장과 스타트업의 투자 전망과 향후 전략을 나누고자 한다.

앤젤리스트는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웹상에서 직접 연결하는 소셜네트워크형 플랫폼으로, 기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폐쇄적 집단(Inner Circle) 문화 속에서 활동했으나, 앤젤리스트 플랫폼의 등장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개방적으로 바꾸어 혁신적인 벤처 환경을 구축했다.

2010년 앤젤리스트 설립 이후, 1년 만에 275개의 스타트업과 417명의 투자자가 앤젤리스트를 통해 투자를 성사했다. 앤젤리스트는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시드머니) 투자에 한해 저렴한 수수료에 간단한 계약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에게 편리한 투자자 발굴 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수의 벤처투자자 또한 이를 딜 조달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과거 라비칸트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1999년 에피니온(Epinion)을 공동 창업했으며, 이후 어거스트 캐피털의 투자파트너로 활동하고, 2005년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 베스트닷컴(Vast.com)과 2010년 앤젤리스트를 창업했다. 이와 병행해 스타트업계 유명 블로그 벤처핵스(Venture Hacks)를 만들어 스타트업 종사자를 위한 블로그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벤처사업가이기도 하지만 앤젤 투자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과거 트위터(Twitter)와 우버(Uber), 야머(Yammer),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 와넬로(Wanelo)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다수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국내 비트코인거래소 코빗에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앱티마이즈(Apptimize)에도 초기 자금을 투자했다.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장의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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