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도서전] 그림책에 엄마를 담다 '엄마 파는 가게 있나요?'(Mom for Sale?)

안미리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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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은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런던도서전(The London Book Fair 2014)에 참가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책 'Mom for sale?'을 소개했다.

'Mom for Sale?'은 작가인 이영란 대표의 실제 경험이기도 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소재로 가족과 삶의 소중함을 담았다. 책 출판은 첫 시도이지만 이 대표의 실제 이야기라는 점, 그리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이다.

책은, 엄마를 잃은 여섯 살 때부터 마흔일곱 살까지, 그 어떤 곳에서도 팔지 않는 엄마를 사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13가지 과거 속 장면을 회상하는 '로드 북' 형식이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시장 바구니'는 6-70년대를 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한다.

시선의 부스는 부채로 둘러쌓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채는 '바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살결을 스치는 바람과 같은 존재인 엄마를 표현했다. 바람결에 떠밀리듯 한 방향으로 걷고 있는 책의 주인공까지 다른 부스와는 차별화 된 인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Mom for Sale?' 작가인 이영란 대표는 '어릴 때 부터 느껴온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자전적으로 쓴 이야기'라며 책을 소개하고, "런던도서전에 참가해 책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은 내게 축제와 같은 날이다. 나와 이 축제를 공유하는 방문객들에게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자리한 김장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는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책을 소개했다.

(사진설명: 시선의 부스에서 엄마에 대한 메세지를 남기는 사람은 부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런던국제도서전'(www.londonbookfair.co.uk)은 단순 출판물은 물론 시청각, TV, 영화, 디지털 채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 및 유통하는 교섭의 장으로 올해 43회를 맞이했다. 세계 각국의 출판사와 서점, 저작권 대행사, 도서 관련자 등이 참여하는 런던국제도서전은 지난 2007년 '마켓 포커스-스페인'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출판 현황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이 마켓 포커스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런던국제도서전' 기사 보러가기

→'코리아마켓포커스' 쇼데일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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